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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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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적산공원의 작은 은행나무숲 인천에도 작지만, 은행나무숲이 있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원적산 공원이다. 꽤 규모가 있는 공원이고 잘 조성되어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은행나무들이 작은 숲을 이루는데 주변의 단풍과도 잘 어울린다. 은행나무와 단풍을 구경하는데 특히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은행나무 열매는 폭탄이고 애완견의 개똥은 지뢰이다. 잘 돌아다니다가 막판에 지뢰를 밟았다.;; ▼길 따라 올라가다 은행나무숲을 만난다. 이곳의 은행나무는 전부 노랗게 물들었다.
영종도 영종 선착장(옛 구읍뱃터)에서 배 타고 월미도로 바다가 보고 싶었다.그래서 며칠 전부터 인천 앞바다의 물때를 확인하며때를 기다렸다가이번 주말과 휴일이 물때가 좋은 걸 확인하고 길을 나선다.계양역에서 인천공항 철도를 이용운서역에서 내려 203 버스로 갈아탔으나목적지와는 반대로 간다.4년 전에는 분명 이곳에서 타서 잘 갔는데;;노선이 바뀐 모양이다.인천공항 제2청사에서 하차 후 1층으로 내려가 반대로 가는 것을 탄다.운서역 기준으로 영종 선착장 가는 길은 직선으로는 짧은 거리지만 이놈의 버스가 너무 빙빙 돌아서 가므로 시간이 꽤 걸린다.에잇 나갈 때는 배 타고 월미도로 나가야지 하고 생각한다. ▼영종 선착장(옛 구읍뱃터) 4년 전에는 선착장 앞은 생선 파는 좌판이 많았고 큰 빌딩도 없었는데 상가와 호텔이 많이 들어서서 신도시 분위기로 바뀌었다. 너무 많이..
아라뱃길 Sunset River Festa 축제 풍경 주말 아라뱃길을 자전거 타고 달리다 보니 어느샌가 아라뱃길 축제(Sunset River Festa) 현장을 진입하게 되어 자전거를 세우고 그 분위기에 젖어본다. 10월 들어서 경인 지역에 축제가 참 많은 것 같다. 다 집에서 가까우니 아주 좋은 현상이다. 한참 축제 현장을 구경 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추워지기 시작하니 운영진에서 무릎담요를 나누어준다. 이런 거 웬만한 축제장 가면 다 준다. 바닥이 차 담요를 깔고 앉아 콘서트를 구경하다 철수한다. 이 축제의 특징은 아라뱃길 수로 위에 부교를 만들어 노을과 버블쇼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축제 현장으로 들어가며 ▼군데군데 버스킹도 있다. ▼오후 다섯 시쯤 웃찾사의 공연이 진행 중이다. ▼카약체험과 버블쇼 등을 위한 부교이다. ▼푸드트럭 ..
마곡 서울식물원(보타닉파크) 임시 개장하던 날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의 마곡에 서울식물원이 임시 개장을 한다고 해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을 해 둘러보았다. 서울식물원은 축구장 70개의 넓이라고 한다. 여의도공원의 두배라고도 하는데 이걸 언제 다 도나 걱정도 든다. 임시 개장은 10월 11일부터 정식 개장인 19년 5월까지 6개월간 무료입장한다고 하는데 이번 주말, 휴일(14일)까지는 각종 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다. 11일 오늘은 KBS의 열린 음악회가 오후 19시 30분에 열린다고 하는데 티켓이 없어 패스 교통편은 서울 9호선과 인천 공항철도의 마곡나루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임시개장 동안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서울 식물원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http://botanicpark.seoul.go.kr/ ▼아래 사진은 내가..
고양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미리 둘러보기 제2회 고양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10월 6일~7일 이틀간 열린다고 하는데 주말과 휴일이고 해서 사람이 미어터질 것 같아 미리 가보았다. 코스모스가 그야말로 만발을 하였다. 또 6만 평이 넘는 땅에 한쪽은 코스모스 하천가 가장자리는 황화 코스모스로 조성되어있고 버드나무 아래에 휴식공간도 있다. 나 같은 뚜벅이는 땀 좀 나게 걸어야 한다. 또 뚜벅이라 주차장 시설은 확인을 못 하였다. 주소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17번지이다. ▼도착해서 둑방길을 내려가며 보니 꽤 넓은 대지에 코스모스가 만발하였다. ▼행주산성과 자유로가 보인다. 대중교통은 영등포 신세계 앞 또는 당산역에서 1082번 타고 행주산성 입구에서 하차 후 15분 정도 걸어야 하고 지하철 5호선 송정역 2번 출구에서 나와 CU편의점 앞에서 8..
경인 아라뱃길에서 마주한 코스모스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자전거를 꺼내고 페달을 밟아 가을바람 느낄 만큼만 달려본다. 시원하다. 아라뱃길의 자전거도로가 아닌 위의 일반도로로 달린다. 우측의 시골 경치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처음 가보는데 아래가 유리 바닥이라 깜짝 놀란다. 휴게소 의자에 잠시 앉아있다가 출발 언덕 하나 넘으니 우측에 코스모스가 보여 잠시 머무른다. 계양교-아라마루전망대 상부-시천경로당-시천교 시천교-아라마루전망대 하부-계양교 ▼타이틀 사진은 시천교 전 풍차 ▼아라뱃길을 여러 번 달렸지만, 북쪽의 계양~~정서진 구간은 잘 안 달려봐 이참에 달려보려 계양대교를 건넌다. 계양대교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다 ▼정오까지는 흐린 날씨였다. ▼시천교에서 계양대교로 되돌아오며 ..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김포 예술제가 열렸네요. 9월 29일 토요일에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김포 예술제가 열린다는 소식지를 보고 토요일 오후 늦게 출발 근처에 다다르니 차가 막히고 호루라기 소리가 마구 들려온다. 행사가 큰가? 막상 둘러보니 기대에는 못 미치는 행사였다. 클래식 음악이나 감상하고 가야지 생각했는데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행사 오픈식 끝나고 한단다. 그냥 사전 행사만 보고 발길을 돌린다. 행사 인사말이 너무 길어 포기한 것이다. 김포 아트빌리지,한옥마을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sb2321/6175775 ▼오후 5시에 도착 기대를 안고 진입해본다. ▼일부러 메인 도로로 안가고 언덕을 넘어 가본다. ▼아이들과 함깨 한 가족 단위 방문자가 많다.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전통음식 판매대가 많다. ▼저곳에서 빈대떡 냄새가 내..
계양 꽃마루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한가로이 TV만 보다가 창밖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보여 나도 자전거를 타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계양 꽃마루 방향으로 페달을 밟아본다. 계양 꽃마루 가는 길은 예쁜 꽃길이다. 이 길도 다음에 사진으로 담아야지 생각에 빠지다 어느새 도착한다. 집에서 4Km도 안 되는 거리라 금방 도착했다. 이곳은 계양구청과 가까우며 계양 체육관,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료 입장료는 무료다. ▼나는 계양 꽃마루 뒤쪽으로 들어와 양궁장의 주차장 입구까지 가본다. ▼반은 코스모스밭 나머지 반은 황화 코스모스밭이다. 코스모스는 아직 덜 피었고 황화 코스모스는 만개하였다. ▼요기 벤치가 있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한참을 기다려 빈 벤치를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어차피 나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