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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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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 옛날전시관 가는 길 아침 일찍 김포의 옛날 전시관을 가기 위해 오전에 집을 나선다. 뚜벅이인 나는 부지런히 버스를 갈아타고 또 걸어야만 한다. 송정역에서 김포 버스 2번을 타고 하성면사무소 앞 종점에서 하차 목적지까지는 마을버스가(202) 있지만 약 2.1Km 거리라 약간 애매하여 고심 끝에 걷는다. ▼하성 교차로에서 옛날 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는 길까지는 1.4Km 카페 진정성 옆길로 들어서서 약 700m 더 가야 한다. ▼길 중간마다 푯말이 있어 찾아가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형물을 보니 꽤 시간이 걸렸을 둣하다. ▼김포 옛날 전시관은 1967년에 설립 1997년 문화관광부 승인을 거쳐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전시관이다. 관장님 말씀에 의하면 40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수집하였다..
이천 설봉공원 늦은 시간의 산책길 며칠 전 주말에 이천에서 6시에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당일 퇴근 후 집에 들렀다 가기도 모호하고 해서 바로 내려가니 시간이 두 시간이 남아 설봉공원으로 간다. 걸어서 20분 거리다. (터미널->설봉공원) 해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 급히 걸어 도착해서 보니 여유가 좀 생겨 천천히 둘러본다. ▼둑 아래에 예쁜 조형물과 벽화 마을이 보이는 듯해 내려가 본다. ▼저수지의 해 질 무렵의 모습과 구름 모양도 꽤 잘 어울리는 듯하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벽화 골목의 큰길 따라 내려가며 친구들을 떠올린다. 송년회 때에도 만났었지만 또 만나도 좋은 게 친구들이 아닌가? 잠자리도 예약이 되어있고 하니 맘 놓고 이 밤을 즐긴다.
목포에서 여객선(산타루치노호) 타고 제주도 출장길 (강정항 외돌개와 쇠소깍)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자정 12시 30분 출발) 산타루치노호에 승선한 지 5시간 만에 제주항에 도착 오전 5시 30분이었다. 배에서 차를 빼고 나니 6시가 훌쩍 넘어 우리는 용두암 근처의 찜질방(해수랜드)으로 향하였다.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이고 피로를 풀기 위해서였다. 찜질방에서 1시간 정도 머물다 어느 해안가의(제주 카페거리) 편의점으로 가 아침 식사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우리의 배는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2만5천 톤급 대형 여객선 산타루치노호다 승선료는 스타렉스 1대에 대략 18만 원인듯하고 1인당 승선비는 일반실 30800원 정도 세 명이니 대충 10만 원 경비가 꽤 들어간다. 새벽 배라 피로하지만, 난방이 너무 강해 더워서 잠을 못 이루었고 물론 개인 차지만 제주에서..
목포 밤 바다 돌아보며 시간때우기 제주행 배 시간이 새벽 12시 반 우리는 무안에서 오후 세 시쯤 일을 마치고 목포로 내려와 예약된 제주행 배를 다시 한번 확인 후(자동차 포함) 무안에서 작업했던 것을 노트북으로 사무적인 일을 마치고 나니 오후 여섯 시쯤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 저녁 식사 후 목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본다. 목포 평화광장, 갓바위, 북항, 유달유원지, 목포수협공판장, 유달산 조각공원과 노적봉 드라이브 후 영암의 대불산단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이날 다행히도 청명하였고 따스해 목포의 밤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았다. ▼대표 사진은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며 로또복권을 사러 잠시 들른 목포역 ▼해가 지기 전 목포항 주변을 돌아본다. 멀리 여객터미널이 보인다. ▼ 선샤인 모텔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서 2박을 하였다. ..
[인천] 이른 아침 2018년 첫눈 오는 날 거리 풍경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계양구 우리 동네의 첫눈 내리던 날 풍경을 아침 일찍 나가 찍어 보았다. 부스스한 얼굴로 대충 나가 동네 이곳저곳 다니며 카메라 셔터 질 처음엔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몸은 젖어 들고 손가락은 시리고 나의 똑딱이는 추위와 눈에 깜짝 놀라 작동이 전처럼 되지도 않고.......@@ 첫눈 찍고 싶어 쉬는 날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어보았다. ▼1981년 이후 최고의 적설량을 보인 첫눈이라 한다
인천 월미산 월미공원 전망대와 월미등대 월미공원을 둘러보다가 월미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한 월미공원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인천 앞바다를 내려다보니 속이 시원하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한동안 머물며 여러 커플의 사진사가 되어본다. 다들 혼자 온 나에게 카메라를 들이댄다. 지난 10월에 월미도를 두 번 왔었다. 한 번은 혼자 또 한 번은 친구들과 밤에 왔었는데 아쉽게도 월미도 등대를 지나쳐 이번에 다시 찾은 것이다. ▼월미산 정상의 월미전망대 ▼월미산 올라온 곳 반대로 내려오니 바로 월미도 등대가 나타난다. ▼등대 앞 애매한 자리에서 공사 중이다. 지나쳐 등대로 갈 수는 있지만 등대 전체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없다. 줌으로 댕겨야 한다. ▼물이 들어오는 중이라 낚시꾼들이많다.
가을의 끝자락에 월미공원을 둘러보고 내일 서울에 첫눈이 예보된 가을의 끝자락에 인천 월미산자락의 월미공원으로 향하였다 월미도 등대를 가기 위해 왔지만 혹시나 남은 단풍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고 들른 것이다. 너무 늦었지만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는 있었다. 지나가는 또는 산책하는 이가 거의 없어 나 홀로 여유롭게 월미공원을 둘러본다. ▼버스에서 내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양진당 사진에 보이는 길을 따라 월미도 문화의 거리로 향한다. 또 다른 목적지가 있기 때문이다.
경기 이천의 단풍과 잘 어울리는 안흥지 이천의 안흥지는 4월 초에 벚꽃 구경을 하러 가 안흥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또 그곳의 친구와 술 한잔하고 왔던 곳이다. 그리고 10월 그곳의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안흥지에 단풍이 피어 멋지다고 하며 내려오라고 하는데 사실 믿음은 안 갔다. 같이 술 한잔하고 싶어서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혹시나 해서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어라~~! 괜찮네? 바로 이천행 버스를 타고 내려간다. 단풍과 술, 숙박 다 제공하겠다는데 마다할 일이 없지 않은가 안흥지의 벚꽃 풍경 바로가기 http://blog.daum.net/psb2321/6175763 ▼도착해서 보니 날씨도 오락가락하고 단풍도 반만 물든 둣 하다 더 아쉬운 건 세찬 바람이 안 불었다면 안흥지의 반영도 참 예쁜데 날씨가 안 도와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