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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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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핀 부천 중앙공원의 풍경(7월 09일 촬영) 부천 중앙공원에 능소화가 피었다는 이웃 블로그 님의 글을 보고 언제 가볼까? 이러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기 예보에서 내일부터 계속 장맛비가 예정되어 있다고 해 오늘(07월 09일)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서본다. ​ 나서기는 했는데 날씨가 무척 더워 마스크가 다 젖을 정도였다. 더위는 매번 맞이하는데도 적응이 잘 안된다. ​ 부천 중앙공원 광장 쪽 화단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며 담아본다. 광장을 지나니 능소화 터널이 나온다. 작년이었나? 언젠가 여기 왔을 때 시에서 능소화를 다 커트 시켜놔 찍을 게 없었는데 올해는 자연스럽게 관리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적당하다 날씨가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있었다면 더 예뻤을 텐데 장마의 영향으로 흐리멍덩한 하늘 덥다 가는 길에 계양산 시장에 들러 시원한 ..
시흥 갯골생태공원 가을 나들이를 캐논 18-135mm STM 렌즈와 함께하다. 며칠 전 캐논의 18-135mm STM 렌즈를 영입하였다. 그동안 번들만 쓰다가 번들 렌즈 줌 링의 부족함에 매번 아쉬움을 느꼈었고 또 여행을 가기 위해 새로 장만하여 테스트 겸 시흥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한 것이다. 확실히 번들을 마운트 했을 때보다 묵직하다. 그러나 18-135mm STM의 무소음과 줌 링에 만족 발발거리며 돌아다녀본다. ▼날씨가 전 전날은 비 전날은 황사에 미세먼지 다음날도 황사 그러나 이 날 수요일은 정말 깨끗한 날이었다. 가을 나들이에 제격이었다. ▼날씨가 춥기는 하나 나들이하기에는 좋은 날씨라 산책하시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곳의 코스모스는 이미 시들시들하고 또 다 떨어져 아쉽다. ▼18-135mm STM 렌즈로 저 4각 포토존 안의 갯골을 최대 135mm로 당겨봤다. 다양한 화..
시흥 관곡지에 가면 연꽃, 능소화, 코스모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아침에 비가 그치고 뒷산에서 부는 바람이 창문으로 살며시 불어 들어온다. 비에 젖은 상큼한 풀 내음이 가득한 바람 그 바람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문을 나서고 있다. 우리 집에서 관곡지를 갈려면 버스 두 번 지하철 두 번을 갈아타야 한다 그 수고스러움에도 마냥 기분이 좋다. 날씨가 무척 흐리고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사람들이 매우 많다. 나도 그 틈에 섞여 돌아다녀 본다. ▼타이틀 사진은 베트남 여인이다. 아래에 여러 컷의 사진이 있다. ▼베트남 여인들이 등장하자 진사분들이 분주해진다. 이 여인들은 모델이 아니라 마실 나온 여인들이다. 사진 찍는 것을 흔쾌히 수락한디. 저 옷이 아오자이던가? 근처의 물왕저수지까지 걸어가 그 풍경도 담고 싶었지만 엄청난 거리의 돌아가는 길이 두려워 포기한다. 월곳..
부천 중앙공원 능소화(2019, 07, 02) 2년 전 부천 중앙공원에서 많은 능소화를 본 후 작년에 또 가볼까? 하다가 능소화를 까까머리로 잘라놨다는 소문을 듣고 아쉽게도 포기 그리고 며칠 전 부천 소풍터미널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가로수에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핀 걸 보고 오늘 카메라를 챙겨 나서본다. ▼혹시나 하고 갔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흐린 날 오후 상동 호수공원에서 밤새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흐리기만 하다. 그래 지금 나가자. 지금 나가면 살은 안 타겠지? 어디 가지? 그러다가 상동 호수공원으로 정하고 출발한다. ▼상동 호수공원에는 양귀비가 가득 피어있다. ▼양귀비 사이에 일찍 피어난 코스모스가 듬성듬성 피어있다.
김포의 벚꽃 명소 계양천 산책길의 벚꽃터널 가까운 김포에서 벚꽃축제가 (4월 13일~14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전날인 금요일 오후 늦게 찾아 같다. 막상 도착하니 한적할 거라는 기대는 무너졌고 여러 가지 부스를 설치하느라 작업 차량이 들락거려 불편하기도 하였다. 또 바람은 세차게 불고 이곳의 벚꽃은 만개하지도 않아 살짝 실망하였지만 귀에 이어폰 꽂고 천천히 둘러본다. ▼여기 달고나 집이 핫스팟인가? 진사분들이 줄을 서서 찍는데 뭐지? 따라서 한번 찍어본다. 특히 두 번째 사진의 할아버지를 ▼하루 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이 나와있다. ▼이곳은 초, 중, 고등학교가 몰려있어 학생들이 많다. 색다른 것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같이 셀카를 많이 찍는다는 것 ▼오른쪽 빈 천막들은 축제 당일날 사용할 부스인가 보다. ▼다리 위에서 먼..
김포시 하성면 옛날전시관 가는 길 아침 일찍 김포의 옛날 전시관을 가기 위해 오전에 집을 나선다. 뚜벅이인 나는 부지런히 버스를 갈아타고 또 걸어야만 한다. 송정역에서 김포 버스 2번을 타고 하성면사무소 앞 종점에서 하차 목적지까지는 마을버스가(202) 있지만 약 2.1Km 거리라 약간 애매하여 고심 끝에 걷는다. ▼하성 교차로에서 옛날 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는 길까지는 1.4Km 카페 진정성 옆길로 들어서서 약 700m 더 가야 한다. ▼길 중간마다 푯말이 있어 찾아가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형물을 보니 꽤 시간이 걸렸을 둣하다. ▼김포 옛날 전시관은 1967년에 설립 1997년 문화관광부 승인을 거쳐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전시관이다. 관장님 말씀에 의하면 40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수집하였다..
이천 설봉공원 늦은 시간의 산책길 며칠 전 주말에 이천에서 6시에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당일 퇴근 후 집에 들렀다 가기도 모호하고 해서 바로 내려가니 시간이 두 시간이 남아 설봉공원으로 간다. 걸어서 20분 거리다. (터미널->설봉공원) 해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 급히 걸어 도착해서 보니 여유가 좀 생겨 천천히 둘러본다. ▼둑 아래에 예쁜 조형물과 벽화 마을이 보이는 듯해 내려가 본다. ▼저수지의 해 질 무렵의 모습과 구름 모양도 꽤 잘 어울리는 듯하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벽화 골목의 큰길 따라 내려가며 친구들을 떠올린다. 송년회 때에도 만났었지만 또 만나도 좋은 게 친구들이 아닌가? 잠자리도 예약이 되어있고 하니 맘 놓고 이 밤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