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앙공원에 능소화가 피었다는
이웃 블로그 님의 글을 보고
언제 가볼까? 이러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기 예보에서
내일부터 계속 장맛비가 예정되어 있다고 해
오늘(07월 09일)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서본다.
나서기는 했는데
날씨가 무척 더워
마스크가 다 젖을 정도였다.
더위는 매번 맞이하는데도 적응이 잘 안된다.
부천 중앙공원 광장 쪽 화단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며 담아본다.
광장을 지나니 능소화 터널이 나온다.
작년이었나?
언젠가 여기 왔을 때
시에서 능소화를
다 커트 시켜놔 찍을 게 없었는데
올해는 자연스럽게 관리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적당하다
날씨가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있었다면 더 예뻤을 텐데
장마의 영향으로 흐리멍덩한 하늘
덥다 가는 길에 계양산 시장에 들러 시원한 막걸리나 한잔하고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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