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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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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충북 혁신도시에서 걸어서 맹동지까지 아침산책을 일요일 아침 바람이 시원하며 상쾌하다. 이곳 음성은 서울의 공기보다 더 차갑게 느껴진다. 전날 회식으로 오늘 아침 산책이 가능할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컨디션이 좋아 위층 집주인(숙소)과 길을 나서본다. 맹동지까지는 대략 4Km 정도이고 맹동지를 돌아 제방의 매점까지 가 볼 생각이다. 맹동지는 거의 댐 수준의 저수지이다. ▼음성의 충북 혁신도시를 가로지르는 하천의 산책로를 지나며 꽃길을 찍어본다. 이 동네 잘 조성되어 있지만,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 듯하다. ▼사진 가운데 산이 움푹 파인 곳이 고갯길이다. 일명 성황당 고갯길이다. 저 고개만 넘으면 맹동지가 있다. ▼산 밑에 다다르니 살짝 더위가 느껴지고 ▼중간쯤 오르니 충북 혁신도시가 보인다. ▼성황당 고개에 다다르자 등산객들도 보인다. 저 다리는..
청천면 귀만리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가는길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귀만리 이곳은 어머니의 고향입니다. 매번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그래서 매년 찾아가지요. 귀만리의 포스팅은 2012년에 하고 3년 만에 하는 거네요. 귀만리 검색해보니 부동산 관련 글들만 잔뜩 있어서 혹시 고향 풍경이 보고 싶은 분들을 위..
서해대교가 보이는 당진의 작은 한진포구(한진항) 그리고 망둥어낚시 구경 8월의 마지막 주 아산 쪽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시간이 남아 동료들과 바다 보러 제일 가까운 한진포구로 향하였습니다. 주변에는 공단이 있고 조금은 황량한 곳 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만족을 하였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모텔을 숙소로 정하여 안에서 노트북으로 일과를 정리하고 나오..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요즘 한가해서 자주 지나가다 본 탑정호에 들러봤습니다. 호수가 크더군요 상류쪽 생태공원도 잘 가꿔져 있고 해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둘러보기 좋은 곳 같습니다. 충남 논산시 부적면 가야곡면 양촌면 등 3개의 면에 위치해 있어 그 규모를 짐작할만합니다. 논산 8경 중 제2경으로 속..
가을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의 풍경 일하며 틈틈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을 오전의 대천 해수욕장은 정말 을씨년스럽더군요. 대천 앞바다의 원산도 이곳도 출장 갈 일이 많아 조금 담아봤습니다. ▼ 새벽에 대전에서 출발하여 대천 시내를 지나 항구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해수욕장 입구가 보이는군요. ▼드디어 오전 7..
청양 출렁다리와 농촌풍경 대천의 어느 섬에서 응급 복구 후 대전으로 향하다가 만나게 된 출렁다리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동료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 후 몇 컷 남겨봤습니다. 청양은 칠갑산이 있어서 유명하지요 온통 산으로 둘러쳐 있고 호수와 저수지가 많아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단풍이 많을 때 그때 오..
충남 서천에서 태풍 볼라벤을 만나다. 충남 지역에서 일하는 관계로 여러 군데를 다닙니다. 태풍 볼라벤이 오기전날 우리팀은 서천지역에 배정받아 응급복구팀을 꾸려 달려갔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강한 바람 소리에 깨어 창문 밖을 보니 난리더군요 (이날 태풍은 오전11시와 오후 1시에 지나가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청천 귀만리 시골가는길 2012년 5월 03일 어머니와 추억이 있던 시골에 다녀왔다. 그냥 어머니가 그리워 찾아가며 사진 몇 장 찍어봤다. 우리 집에서 귀만리 까지는 버스를 5번 갈아타야 한다 여기서 시내버스는 제외하고 3번이지만 마지막에는 걸어갔다. 넉넉하게 10시에 출발했는데 도착은 거의 4시다. 개인 차량으로 갔다면 약 1시쯤 도착했을 것이다. ▼오늘은 강남으로 안 가고 고양시 화정동에서 버스를 탄다. ▼화정 터미널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지각을 해 버스를 놓쳐 1시간을 화정동 사진 찍기 놀이를 했다. ▼손님이 6명이다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아서 간다. ▼두시간 십 분 만에 청주 도착!! ▼여기서 괴산 청천행 표를 구한다. 대충 40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1시간을 달려 청천에 도착 소박한 터미널이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