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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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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예전 디카를 살펴보다 발견한 사진몇장 울 조카가 디카로 장난치다가 찍은사진 감회가 새롭네요........예전집에 이모들......그리고 웃고 계신 어머니.. 첫 사진은 조카가 디카를 동영상모드로 작동해놔서 새로 설정 중 찍은 동영상 중 켑쳐사진. ▼ 아래사진 큰이모와 막내이모 아래사진 조카의 디카로 사진찍기 놀이 ▼내사진까지 있네요 ▼ 조카가 할머니 예쁜 모습 담는다고 짝은것 귀한 사진이 돼버렸다. 이 시기는 치매 초기로 심각하게 상태가 안좋으셔서 어머니가 거의 돌아가실 줄 알았다는 그래서 친척들 다 모이시고 ㅠㅠ 위 사진은 아주 좋아지셨을 때 찍은 거 같다....아마두 2009년 여름인 둣 사진속에 집이 그립다. 우리 가족의 첫집이었는데.......
병원에서 넘어지셔서 여러군데의 뼈가 골절이네요 이후로 여행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와 같이 못 다녀요.....이런 모습 너무 안쓰럽습니다 김포의 우리병원 709호실 다발성 골절로 꼼짝도 못하시고 ..ㅠㅠ 한 달 정도 입원하니 욕창까지 제가 경험한바 욕창은 병원에서 더 커집니다.. 병원에서 간병은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안타까운 건 이 시기에 치매가 급격히 더 발전한다는 것 그전에도 고관절 골절로 인해 명지병원에 입원한 적 있었는데 그때부터 치매가 서서히 오더라고요. 연세가 들면 사소한 부상에 치매가 동반할 수 있다는 거 이때 알았네요. 저뿐만 아니더라고요. 노인들의 치매는 자연적으로 도 발생하지만 우리 어머니처럼 사고(부상)로 치매의 발생빈도가 높아요 2010년1월 퇴원 후 집에서 집에 오시니 좋았나 봐요 웃으셔요ㅎㅎ ..
충주 여행중 한컷 충주댐을 돌아 보다가 들른 길 옆 하천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월악산 이때만 해도 건강 하셨는데 1년만에 찾아온 치매 너무 가슴이 아프다... 초가을 하천 깨꿋하다 이곳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이때는 개발 막바지어서 정리는 잘 안돼 있었다. 이곳은 휴개소 식 으로 만들어졌다 이때가 2008년 이던가??? 충주 댐 가다가 아기자기한 바위산 신기하네요.. 여기까지가 어머니 와 마지막 여행 ....... 너무 슬퍼요
강촌 이모네서 백구와 함께.. 2008년 추석후 강촌 이모네서 건강하셔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