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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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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학역에 메밀꽃밭과 코스모스 군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네요. 인천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어느 블로그에서 본 메밀꽃밭 집에서 가까워 호기심 발동이 걸렸다. 인천 도심에 대규모로 메밀꽃과 코스모스 군락이 있다는 게 그저 궁금했다. 날씨가 흐려 아쉬웠지만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본다. ▼조형물 뒤쪽과 언덕 아래는 다 메밀꽃밭이다. 그리고 메밀꽃밭을 지나면 코스모스 군락이 나온다. ▼얼핏 보면 잡초가 무성한 거로 보이는데 다 메밀꽃이다. ▼이 길 따라 언덕을 넘어본다. ▼하얀 메밀꽃이 소금을 뿌려놓은둣 보이는데 사진을 잘못 찍었는지 영 안 보인다. ▼언덕 넘어 저 아래에 코스모스군락이 보인다. ▼유채꽃도 메밀꽃과 코스모스 사이에 간간이 피어있다. ▼코스모스 군락까지 내려오니 코스모스를 담는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코스모스는 언제 봐도 마음이 설렌다. 내가 가장 이뻐하는 ..
인천 드림파크 가을 꽃 축제에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에 취하다 아주 오랜만에 나서보는 나 홀로 나들잇길 가까운 인천 드림파크로 나서본다. 5년 만에 찾아보는 드림파크 설렌다. 그동안 일이 바빠 바깥나들이 한번 못하고 좋은 계절 다 보내나 싶었는데 마침내 지방 일이 빨리 마무리되어 철수하고 보니 마음에 드는 카메라가 없다 다 팔고 고장이 난 카메라만 덩그러니 굴러다니고 아쉬운 대로 들고나가본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은 간단하다.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2호선을 타고 검암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검단 방향으로 건너는 다리가 있다. 사천교이다. 사천교 상단의 검단 방향 버스 정거장에서 43번 버스 타고 드림파크 수영장에서 하차 이번 축제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고 한다. ▼코스모스 군락 가운데 나 홀로 서 있는 나무 ▼코스모스 사이로 유채꽃이 피어있어 찍어본다..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자유공원 찍고 차이나타운으로 모처럼의 나들이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로 향한다. 처음 가보는데 일반적인 벽화마을하고는 매우 다른 느낌이 든다.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상가가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많이 띈다. 그중 대부분은 중국인이지만 어쨌든 활성화가 아주 잘 되어있는 듯하다. 상업적이기는 하지만 더운데 음료는 편하게 살 수 있어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든다. ▼인천역에 도착해 대로를 따라 걷다가 송월동 동화마을로 들어선다. 동화마을 둘러보고 자유공원에서 쉬다가 차이나타운으로 내려와 인천역으로 향하는 코스다. ▼좁고 정겨운 골목에 눈이 간다. ▼그림이 아닌 진짜 화분이다. ▼그림 같지만 살아있는 개다. 가까이 가도 무관심 많은 사람과 마주했나 보다. ▼카페 앞에 능소화가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동화마을 언덕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자유공..
두리 생태공원과 굴포천을 산책하며 만난 금계국 퇴근 후 오후 6시 30분쯤 소화도 시킬 겸 자전거를 타고 두리 생태공원을 찾았다. 해가 넘어갈 때쯤 되니 시원하고 하늘도 더 깨끗해 상쾌한 기분이 든다. 두리 생태공원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꽃은 금계국이다. 그래서 금계국을 사진에 담아보기로 한다.
계양 꽃마루 유채꽃 보러 가는 길(2019)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2019 계양 꽃마루가 검색에 안 뜬다. 그래서 무작정 찾아가기로 결정 작년 봄에 유채꽃은 못 보고 가을에 코스모스만 보았기에 이번에 꼭 유채꽃을 보리라 마음먹고 겨우내 잠만 잦던 자전거를 꺼내어 닦고 기름칠도 하고 꽃마루 가는길에 자전거포에 들러 바람도 채워 넣는다.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먹을 것도 사 출발한다. 계양 꽃마루 코스모스 http://blog.daum.net/psb2321/6175786 ▼꽃마루에 도착하니 유채꽃이 활짝 피었지만 아직 더 자라야 한다. 크기가 성인 허벅지 또는 종아리 정도 사이즈라 5월 말이 나 유월 즘엔 사람 허리까지 자랄 것 같다. ▼우리 동네에서 꽃마루 가는 길은 예쁘다 특히 가을에 더 예쁘다. ▼휴일이라 조사님도 눈에 많이 띈다. ▼우리 집에..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소래포구 길고 긴 대중교통에서 벗어나 이곳까지 걸으니 갈증이 난다. 다행히도 소래습지 생태공원 입구에 매점이 있어 생수 한병을 사 벌컥벌컥 마시고 주변을 둘러본다. 음 편의시설은 다 잘되어있네? 매점, 화장실, 카페, 족욕장 등 다 있다. 자 이제 둘러볼까? ▼매점이다. 옆에 벤치와 화장실이 있다. 또 더 들어가면 카페와 박물관 족욕장이 있다. ▼염전과 쉼터 이곳 습지 공원에는 쉼터가 많다. ▼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관찰데크와 풍차 ▼소래포구 방향으로도 바라보고 ▼염전 체험장이다. ▼이곳을 다 둘러보고 소래포구도 가볼까 한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습지 공원 입구의 주차장부터 소래포구까지 산책로가 연결되어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입구의 주차장부터 소래포구까지 산책로와 관찰 데크가 잘 조성되어있어 편안한 발걸음을 ..
도심 속 힐링 장소 인천 양떼목장, 편백숲, 한화박물관 모처럼 쉬는 날 오전 일찍 서두른다. 나의 계획은 인천 양떼목장을 들르고 송도로 향할 생각이었으나 친구의 급한 도움 요청으로 오후에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외출 가방을 둘러메고 인천 지하철 1호선에 몸을 싣는다. 원인재역에서 수인선으로 갈아타고 인천논현역에서 하차 하였으나 길을 모르겠다.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며 방향을 잡는다. ▼인천 논현역에서 내려 길 따라 걷다 보면 주차장이 나오고 그 옆에 데크로 된 산책로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와 편백숲이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떼목장이다. 양떼 목장으로 바로 가려면 데크길 말고 옆길로 가면 된다. ▼주차장에는 많은 어린이집 차량이 보인다. 아이들이 뛰놀기 딱 좋은 곳이다. ▼산책로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편백숲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편백..
[인천] 이른 아침 2018년 첫눈 오는 날 거리 풍경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계양구 우리 동네의 첫눈 내리던 날 풍경을 아침 일찍 나가 찍어 보았다. 부스스한 얼굴로 대충 나가 동네 이곳저곳 다니며 카메라 셔터 질 처음엔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몸은 젖어 들고 손가락은 시리고 나의 똑딱이는 추위와 눈에 깜짝 놀라 작동이 전처럼 되지도 않고.......@@ 첫눈 찍고 싶어 쉬는 날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어보았다. ▼1981년 이후 최고의 적설량을 보인 첫눈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