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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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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은 6월 첫 주말 계양산 장미원으로 제목은 햇살이 좋다고 되어있는데 실상은 영상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6월 첫 주말 집에서 빈둥대기가 싫어서 계양산 장미원으로 출동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산책 나오신 가족과 연인들, 동네 아이들, 여러 무리의 등산객들 이런 사람들 틈에서 혼자 뻘줌히 다니는 것도 이상;; 얼른 둘러보고 빠져나옵니다. 오늘 보니 이곳은 차 가지고 오면 인내심 많이 키워야 할 둣 하고요. 진입로 좁고 주차장 작아 차가 뒤엉키기 일쑤 전 속 편하게 버스를 타고 왔지요. ▼계양산을 바라보니 정상까지 오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는데 옷도 그렇고 물도 없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바위취 아주 아주 작은 꽃이더군요 5월에 피고 10월에 결실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네요. ▼계양산 삼림욕장 산책로에도 그늘마다 많..
봄날의 강화 동막해수욕장 나들이 여동생 부부와 두 조카가 함께한 강화 동막해수욕장 나들이 사실 삼겹살 구워 먹으러 갔습니다. 바닷가라 추워요. 추운데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먹는 삼겹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화에서 돌아 나올 때 차가 아주 많이 밀려서 고생하였지만 아이들과 함께해 즐거웠고 기분 좋은 나들이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 몇 장 담아봤습니다. ▼물때가 딱 맞았네요. 만조입니다. ▼조카들 아님;; 그냥 아이들이 예뻐서 담아봤어요. 조금 포근해졌다고 섣불리 나섰다가 추위에 고생하였습니다. 다음에도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단단히 준비해야겠어요.
늦가을의 인천대공원 단풍 길 (nex-3n) 단풍 구경을 한 지가 오래되어 가까운데 갈 데가 없나 찾다가 인천대공원을 발견하였습니다. 타 블로그 보니 진사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소문나서 카메라 들쳐메고 달려갔습니다. 이번 주가 절정일 거라는 말에 달려갔는데요. 막바지인 듯싶었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갔는데요. 3량짜리 무인 지하철이더군요. 신기방기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한참을 걸어야 단풍터널이 나옵니다. 인천대공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미세 먼지가 걷히고 맑고 쨍한 날씨라 단풍 색감이 더욱 또렷해 보입니다. ▼평일이라 한산합니다. 간간이 운동하시는 분들과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혼자 다니다 보니 사진 좀 찍어 달라는 부탁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기꺼이 찍어 드립니다. 좋은 곳에서 단풍 사진도 담고 또 공원을 탐색하다 보니 운동도 되고..
금계국이 만발한 두리생태공원 두리 생태공원은 경인 아라뱃길과 굴포천 사이에 있습니다. 두리 켐핑장도 있고요. 늦은 봄 두리 생태공원에는 금계국 천지입니다. 금계국 외에도 야생화가 아주 많습니다. 일요일 오전 내내 꾸벅꾸벅 졸다 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 방향으로 달려보다 만난 금계국을 담아 보았습니다. ▼오솔길 옆에 핀 금계국 ▼두리 생태공원 건너편 아라뱃길에 유람선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교가 아래에서는 텐트 또는 돗자리를 펴 삼겹살을 구워 먹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저 멀리 계양대교가 보입니다. ▼아라뱃길과 굴포천이 합류하는 곳입니다. ▼두리 켐핑장입니다. ▼멀리 계양산도 보이고요. ▼마치 크리스마스트리 같습니다.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까지 라이딩 저번에 정서진까지 아라뱃길을 달렸는데요. 이번은 김포여객터미널까지입니다. 1차 사진은 계양대교에서 아라한강갑문 한강시민공원 입구까지이며(3월 말) 2차 사진은 계양대교에서(다리 건너) 부터 김포여객터미널과 아라 마리나 입니다.(4월 19일) 오랜만에 보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이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조금 나가면 바로 논밭이 있는 들판입니다. ▼오래된 저의 두 발입니다. 귤현천을 따라 굴포천까지 달립니다 ▼귤현천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굴포천에서도 낚시를하네요. ▼굴포천을 타고 조금만 가면 아라뱃길이 나옵니다. ▼굴포천과 아라뱃길이 만나는 곳입니다. 아라 등대를 지나고 ▼다리 아래에는 이동식 카페가 즐비합니다. ▼한강 입구가 보입니다. 멀리 행주대교도 보이고요. ▼한강 갑문이 보입니다...
아라뱃길 정서진에서 우리 동네까지 작년 초겨울에 김포에서 인천 계양구로 이사했습니다. 이 동네는 아라뱃길에 근접하고 있어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야만 하는 그런 동네입니다. 따스한 바람이 느껴지던 어느 날 살 때 몇 번 타보고는 그냥 썩혀둔 자전거를 꺼내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봅니다. ▼정서진까지 왕복이며 사진은 집으로 향하는 방향입니다. 아래 사진은 정서진 조형물입니다 ▼영종대교가 보입니다. ▼자전거길의 시작점과 도착점이 같이 있습니다. ▼아라 타워 아라 전망대입니다. ▼정서진을 둘러 본 후 아라뱃길을 다시 달려봅니다. 정서진 방향이 살짝 오르막길이라 올 때는 편하게 달려옵니다. ▼저의 발이 되어준 친구입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자전거욕심 ▼굴포천을 따라가면 두리 캠핑장과 두리생태공원이 바로..
(강화 나들이) 갑곶 순교성지 갑곶돈대를 둘러 보고 바로 옆의 강화 갑곶 순교성지를 둘러 봤습니다. 천주교 성지는 처음 방문인데요. 들어서자마자 숙연해지더군요. 타 블로그에서 순교성지를 무수히 봐왔으나 강화의 순교성지는 거의 못 본 거 같아 포스팅합니다. 강화 갑곶 순교성지 http://www.gabgot.com/ 갑곶순교성지홈 ■ 후원회 계좌 ㆍ국민 : 252101-04-025366 인천교구갑곶성지 ㆍ농협 : 195-01-177728 인천교구천주교회 갑곶성지 gabgot.com ▼갑곶돈대 주차장을 빠져나와 옆길로 들어서면 바로 순교성지가 있습니다 ▼순교자 3위비입니다. ▼갑곶 순교성지에서는 돈대와 달리 (구) 강화대교는 안보이고 현재 사용 중인 강화대교가 보입니다. ▼성모 마리아상은 저 멀리 예수님 상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성당과..
(강화 나들이) 갑곶돈대와 강화전쟁박물관 날씨가 변화무쌍한 날 강화도로 나들이하고 왔습니다. 뚜벅이라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정한 갑곶돈대입니다.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전 역인 송정역에서 강화터미널로 향하는 88번 버스를 타고 강화대교 건너 첫 번째 정거장인 청소년 수련관 앞에서 하차하여 걸어갑니다. 이날은 비가 오다가 안 오다가 무한 반복을 한날입니다. 갑곶돈대는 숙종 5년에(1679년) 축조되었고 규모는 약 4만 5,339㎥이며 사적 제30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한 날 공사 중이었습니다. 지식백과 발췌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이다. 조선시대 강화도 해안에 돌로 쌓은 돈대 53개가 설치되었다. ▼갑곶돈대 입구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매점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곳은 강화 전쟁박물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