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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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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밤 바다 돌아보며 시간때우기 제주행 배 시간이 새벽 12시 반 우리는 무안에서 오후 세 시쯤 일을 마치고 목포로 내려와 예약된 제주행 배를 다시 한번 확인 후(자동차 포함) 무안에서 작업했던 것을 노트북으로 사무적인 일을 마치고 나니 오후 여섯 시쯤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 저녁 식사 후 목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본다. 목포 평화광장, 갓바위, 북항, 유달유원지, 목포수협공판장, 유달산 조각공원과 노적봉 드라이브 후 영암의 대불산단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이날 다행히도 청명하였고 따스해 목포의 밤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았다. ▼대표 사진은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며 로또복권을 사러 잠시 들른 목포역 ▼해가 지기 전 목포항 주변을 돌아본다. 멀리 여객터미널이 보인다. ▼ 선샤인 모텔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서 2박을 하였다. ..
완주여행 위봉산성과 위봉폭포 아주 맑고 깨끗한 봄날 진안에서 일찍 일을 마치고 숙소(전주)로 복귀하다가 시간이 너무 일러 전주에서 가까운 위봉산성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위봉산성=이 산성은 조선숙종 원년(1675)에 쌓은 것으로, 둘레가 약 16Km에 이르는 대단한 규모다.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과 조경묘에 있는 태조의 초상화와 그의 조상을 상징하는 나무패를 피난시키려고 이 성을 쌓았다. 실제 동학 농민봉기로 전주가 함락괴었을 때 초상화와 나무패를 이곳으로 가져왔다. 성안에는 초상화와 위패를 둘 소형 궁궐이 있었으나 오래 전에 헐려 없어졌다. 성의 동, 서, 북쪽에 각각 문을냈는데. 지금은 전주로 통하는 서쪽의 반월형 문 하나만이 남아있다. 성안에는 위봉사와 전주 팔경의 하나인 위봉폭포가 있다. ▼위봉산성은 전주 경기전에서 직..
진안 마이산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이산 진안은 작년에 꽤 오래 머물렀던 출장지입니다. 5월 연휴를 보내고 일주일 동안 마무리를 하러 내려가는 도중에 커피도 마시고 쉴 겸 들른 마이산 휴게소. 익산 방향과 장성 방향 여러 번 들렀으나 이렇게 자세히 둘러보기는 처음입니다. ▼마이산 휴게소 장성 방향입니다. 익산 방향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아주 깨끗한 날씨라 아직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진도 쨍하게 나오네요. ▼마이정 위에서 찍은 사진 좀 더 뒤로 가 찍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고속도로 건너로 보이는 마이산 휴게소 익산 방향입니다. ▼마이산 주차장 입구에서 바라본 마이산 날씨가 좋다 보니 일보다는 드라이브가 하고 싶네 하니 그럼 작업을 일찍 끝내고 바람 쐬자 하는 동료의 말에 서둘러 일을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진안군 마이산과 주변 둘러보기 (용담 치안센터) 진안읍 마이산 북부 주차장 근처에서 측량하며 틈나는 대로 진안군을 담아봤습니다. 그동안 많은 곳을 다녀보며 사진으로 담아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이제는 일이 다 마무리되고. 추석 연휴라 서울에 올라와 남은 사진들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마이산 북부 주차장 근처 ▼마이산 북부 주차장 근처 ▼마이산 납부 주차장 가는 길의 포토존 ▼마이산 북부 ▼마이산 북부 ▼마이산 북부 ▼마이산 북부 입구의 관광 정보센터 ▼마이산 남부 가는길 근처 ▼마이산 북부 주차장 가는 길의 무진장 여객 ▼마이산 남부 주차장 가는 길의 이름 모를 저수지 입구 (동촌리) ▼마이산 남부 주차장 가는 길의 이름 모를 저수지 (동촌리) ▼저수지에서 바라본 마령면 동촌리 ▼용담댐 망향의광장 팔각정 아래 ▼용담 치안센터 (MBC에브리원의 시골경찰 ..
군산 비응항에서 바닷바람 쐬고 왔어요 진안에서 모든 일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전주에서 하룻밤 푹 쉰 뒤 다음 날 오전 일찍 출발하며 들른 군산 비응항 군산은 2년 전에 출장으로 아주 오래 머물렀던 곳이고 비응항은 동료들과 추억도 있던 곳이며 또 낚시 구경도 하고 싶어 들렀습니다. 올해 내내 안동과 상주 의성 진안 등 내륙 산악만 있어서 더욱 바다가 보고 싶었나 봅니다. ▼비응항은 여러 번 와본 곳이지만 등대까지 오기는 처음입니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두어 시간 남짓 머물다 서울로 올라갑니다. 열흘간의 연휴가 우리를 기다리니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갑니다.
진안군 사진찍기 좋은 곳 반월재, 모래재 진안읍에서 일하며 돌아다녀 보니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표지판이 자주 눈에 띕니다. 일의 특성상 시간적 여유가 많아 찾아다녀 봅니다. 반월재는 진안읍의 진안IC와 아주 가깝습니다. 숫마이산이 저수지의 물가에 비치는 반영으로 진사분들께는 소문난 곳인데요. 날씨와 시간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저는 이곳을 9월 중순부터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서울에 올라오기 전까지 들러 사진을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에 들렀을 때는 코스모스가 거의 시들었고요. 마이산 반영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반월재 저수지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 사진이 반영이 제일 잘 잡혔네요. 잔 물결이라도 있으면 꽝입니다 ▼9월 중순 촬영 ▼불과 15일 차로 벼가 황금빛으로 변했네요. ▼(9월 중순 촬영)..
진안여행 비 오는 날 진안성당 어은공소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날 운치 있고 조용한 곳으로 나가고 싶어 진안 어느 곳에서 봤던 푯말이 생각나 다시 그 푯말로 가 어은공소를 확인하고 네비에 찍고 달려봅니다. 진안읍에서 가깝지만 성당까지 들어가는 길은 첩첩산중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한적한 시골의 성당과 산골풍경이 저를 잠시 사색에 잠기게 합니다. ▼아래 어은공소의 안내판이 헐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 문화재청의 설명문과 동일합니다. 이 건물은 진안 최초의 본당으로 설립되어 1921년 한들 본당이 설립되면서 공소가 되었다가 1947년 다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亞'자 모양의 평면 목조 건물로, 정면 6간, 측면 2간 규모이며, 내부는 열주 2개가 신랑(身廊, Nave)과 측랑(側廊, Aisle)을 뚜렷하게 나누는 바실리카식 공간으로 되어 ..
전주 남부시장에서 비밤밥 먹고 잠시 들른 전동성당 한전 시공팀이 오늘 쉰다고 해 장비 정리 겸 전주 시내로 나왔습니다. 우선 망가진 노트북을 센터에 입고하니 3시 이후에 연락을 준다고 해서 우리는 남부시장으로 향합니다. 남부시장 청년몰을 먼저 갔다 오고 한옥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동료들 왈 전주면 비빔밥이지 그래서 비빔밥을 먹고 한옥마을로 향합니다. ▼우리가 먹은 식당입니다. 간판이 너저분하네요. ▼8천 원짜리 비빔밥 진안은 6천 원입니다. 그래도 맛나게 먹습니다. ▼길 건너 전동성당이 보입니다. ▼우리는 한옥마을 관광을 포기합니다. 먹자골목을 뭐하러 보냐고 다른 동료가 싫어해 전동성당만 둘러봅니다. 사실 저는 이곳을 3년 전에 다녀갔었습니다. 그때랑 바뀐 점은 한복이 눈에 많이 띈다는 점입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