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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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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여행 마이산 남쪽 매표소의 이산묘 비 오는 날 탑사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이산묘 동료가 알려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산묘는 마이산 남쪽 매표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외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는데요. 탑사 가는 길에 잠깐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산묘에 자세한 설명은 여기 클릭하세요. http://jin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jinan&dataType=01&contents_id=GC05801377 ▼이산묘 옆 절벽의 주필대 사우 좌측 암벽에 주필대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이곳은 태조 이성계가 남원 운봉 전투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개선하던 중에 머물렀던곳으로 전한다. 또한 주필대 암벽 윗 부분에는 황단터가 자리하는데 1907년 의병장 이석용을 비롯한 의병들이 집결하여 호남에서..
진안여행 바위틈 속의 정자 수선루 그리고 향남정 앞서 포스팅한 쌍벽루와 풍혈냉천 사이에 수선루가 있고 진안읍에서 쌍벽루 가는 길에는 향남정이 있습니다. 즉 같은 길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있다고 봐도 되죠. 저번 쌍벽루와 풍혈냉천 포스팅 후 이런 곳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안 후 찾아가 봅니다. 참고로 측량을 하는 우리에게는 시공팀의 작업 여하에 따라서 몇 시간부터 며칠의 시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선루에 관한 정보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섬진강 따러 조금만 가면 마령채력공원이 있습니다. 축구장 지나 우측으로 가면 한옥이 두세 체 보이는데 그 앞에 주차하고 좌측 산자락 길로 들어섭니다. (구산서원,구산사) 수선루(睡仙樓)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조선 숙종 12년(1686) 연안 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지은 ..
완주군 소양면 위봉폭포 용문사폭포 진안에서 일을 마치고 전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위봉폭포. 멀리서 본 폭포는 꽤 웅장해 보였으나 다가가서 보면 울창한 삼림에 상단은 보이지 않습니다. 위봉폭포의 높이가 60미터에 2단 폭포입니다. 꽤 높은데요 다 안 보이는 게 아쉽습니다. 진안에서 전주로 오는 26번 국도에서 대아 저수지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 올라가면 위봉폭포가 나오는데요 그 전에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이 있어 시간이 있으면 다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한참을 올라가면 전망대와 나물과 먹을거리를 파는 작은 장터도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위봉폭포 ▼위봉폭포로 내려가는 데크길입니다. ▼저 앞에는 먼저 보겠다고 달려가는 동료가 보입니다. ▼아래에서는 이 이상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 또는 네비에 표시된 곳과 ..
진안여행 쌍벽루와 풍혈냉천 측량하며 자주 지나친 쌍벽루. 처음에는 저게 뭐지? 바로 도로 옆인데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고 여름에는 무성한 잡초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휙 지나쳐 버립니다. 이곳도 날 잡아 찾아 왔습니다. 앞의 지방도 길은 가까운 수선루 풍혈냉천을 갈 수가 있습니다. ▼쌍벽루 뒤쪽은 마이산 돌과 같은 사포니 현상의 바위라 신비감이 감돌고, 앞쪽을 바라보면 섬진강이 멀리 보입니다 ▼푯말 있는 곳이 입구인데 잡초가 무성해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바위틈에 토종 벌집이 있습니다. ▼강정대라고 쓰여있네요. 앞의 쌍벽루를 들르고 풍혈냉천으로 향합니다. 유명한 관광지인지 이정표가 많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이젠 가을의 냄새가 나는 둣합니다.. ▼섬진강입니다. ▼길 끝 저 앞산이 대두산인데요. 아레에 풍혈냉천이..
영광 칠산타워에서 백수해안도로 따라 법성포까지 12월 초겨울 협회에서 검수가 있으니 함평에서 보자고 한다. 전날 저녁에 영광에 도착 1박을 한 뒤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 대충 식사를 하고 시간이 많으므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한다 드라이브 코스는 영광 향화도 항의 칠산 타워에서 법성포까지이다. ▼향화도 항은 영광에서 제일 남쪽에 있는 항구이며 함평항과 무안의 도리포를 마주하고 있다. 이곳은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어디인지 모르겠다. 높이 111m의 칠산타워는 전남에서 제일 높은 전망대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월요일은 폐장이라 전망대에 못 오르고 주변만 둘러보다 법성포로 향한다 ▼바다 건너편 맞은편이 무안의 도리포 유원지 사진의 다리 공사장은 붕괴사고로 뉴스에 크게 보도된 바 있는 현장이다. ▼칠산 타워에서 백수해안도로로 진행하다 보면 풍력발..
[함평여행] 모평 한옥마을 늦가을의 우중산책 가을비가 내리던 날 조용히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곳이 어디 없나 찾다가 발견한 모평 한옥마을 차에 시동을 걸며 네비로 찍어보니 무안 숙소에서 약 30Km 가 볼 만하다 생각하여 달려가 본 모평 한옥마을은 다른 한옥마을처럼 크지도 않고 편의 시설도 없지만 아주 고즈넉하고 비 내리는 날에는 더욱 나름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로 크게 알려지지 않아 조용히 둘러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무안에서 함평으로 가는 길에 은행나무가 더 진해 보여 담아봤습니다. ▼요렇게 찍다가 아주 작은 뭔가가 눈에 띕니다. ▼바로 달팽이입니다. ▼한옥마을 중심에는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먼저 물레방아가 눈에 띄고요. ▼장작들이 쌓여 있어 곧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합..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신안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찍고 목포 북항으로 9월 말 10월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 출장지로 향하였습니다.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 신안의 비금도, 도초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안좌도에서 오전에 일을 끝내고 목포 북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일정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 목포 평화광장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모든 작업 정리를 한 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서울로 돌아옵니다. 사진들은 거의 여객선을 타고 이동하며 찍은 것입니다. ▼오전 07시 비금도행 첫배를 탑니다. ▼이른 아침이라 매표소 앞은 한가하고요. ▼저 배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북항에서도 승선할 수가 있답니다. 저 배는 일반선 이고요. 나올 때는 농협 여객선을 타고 나옵니다. ▼해경 경비정 앞에 나포된 중국 어선이 보입니다. ▼드디어 출발합니다. ▼제주행 여객선도 보이고요..
[함평여행] 함평 엑스포공원 주변 둘러보기 어느덧 9월 말 전라남도에서의 일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 조금 한가해져 숙소 근처의 함평 엑스포 공원과 그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우리의 작업지역이라 수없이 드나들었는데요. 이번에 자세히 구경 할 수가 있었네요. 함평 엑스포공원은 10월 말에 열릴 국향대전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아이들과 사진 찍기 좋게 각종 조형물을 세워 놓았네요. ▼정문 앞 도로입니다. 대형 주차장도 있고요. 지금은 무료개방입니다. ▼작은 수로에는 꽃무릇이 피어있고요. ▼함평 엑스포공원 수영장의 조형물입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사람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수영장 밖의 정자 주변에 꽃무릇이 보여 이동합니다. 전남의 길가에는 꽃무릇 또는 상사화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무궁화도 많고요. ▼뚝방길에 올라서니 골프장 이 보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