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10월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 출장지로 향하였습니다.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 신안의 비금도, 도초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안좌도에서 오전에 일을 끝내고 목포 북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일정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
목포 평화광장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모든 작업 정리를 한 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서울로 돌아옵니다.
사진들은 거의 여객선을 타고 이동하며 찍은 것입니다.
▼오전 07시 비금도행 첫배를 탑니다.
▼이른 아침이라 매표소 앞은 한가하고요.
▼저 배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북항에서도 승선할 수가 있답니다. 저 배는 일반선 이고요.
나올 때는 농협 여객선을 타고 나옵니다.
▼해경 경비정 앞에 나포된 중국 어선이 보입니다.
▼드디어 출발합니다.
▼제주행 여객선도 보이고요.
▼멀리 유달산도 보입니다.
▼앞쪽에는 목포대교가 보입니다.
▼목포대교를 지나고
▼목포에서 비금도까지는 두시간이 소요되어 매점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사 먹습니다.
▼나중에 들를 안좌도를 지납니다.
▼안좌도 앞의 팔금도
▼다리 좌측이 안좌도 우측이 팔금도
▼안좌도에서 승객 대부분이 하선합니다.
▼우측사진 북항으로 향하는 농협 여객선
▼우리도 비금도에서 하선합니다.
▼우리가 타고 온 배는 다시 목포로 돌아가고요.
▼좌표를 확인하며 작업지로 향합니다. 이곳은 명사십리해수욕장 앞입니다.
▼첫 번째 작업지에 도착합니다. 오전의 물안개는 걷히고 따가운 햇볕이 내리쬡니다. 해변이 멋진데 이름이 없네요.
▼360도 파노라마 사진인데 다음 에디터는 지원이 안돼니 요렇세 미니 사진으로 뜬다.
▼첫 번째 작업지(비금도)에서 시간을 다 빼앗기고. (이곳 모래사장은 차가 달릴 수도 있어요.)
▼두 번째 작업지(도초도) 에서는 해가 떨어질 때까지 일을 마무리합니다. 금성산입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모기떼의 극성에 환장합니다.
▼도초 항에서 1박을 합니다.
▼다음 날 아침 도초항에서 안좌도행 여객선을 기다립니다. 저 멀리 다리 아래쪽에 배가 보입니다.
▼안좌도 들럿다가 목포로 가는 농협 여객선입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가 태극기를 더욱 빛내는 것 같습니다.
▼저 배는 어제 오전 목포에서 승선했던 비금도행 그 배입니다.
▼안좌도에서 하선하고 작업지로 이동합니다
▼안좌도에서 오전 11시경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배 시간에 맞춰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천사 다리로 향합니다.
▼저 멀리 천사다리가 보입니다.
▼섬과 섬 사이에 두개의 긴 다리가 보입니다.
▼저 다리는 둘레길 코스라고 생각하고 걸으면 좋겠는데요. 우리는 입구에서만 보다가 돌아갑니다.
▼안좌도에서 목포 북항행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갑니다.
▼어느덧 목포대교가 보입니다.
▼목포 북항도 보입니다.
▼알마 전에 평화광장 앞 갓바위 구경할 때 묵었던 그 모텔에 방을 잡고
▼음악 분수 쇼를 보고 소주 한잔 하고 다음 날 서울로 향합니다.
3개월간의 기나긴 여정
무더위와 싸우고
모기떼와 싸우고
다행인 건 말벌은 피해 다녔다는 것이네요.
힘들게 보낸 전라남도에서의 출장 정말 지루했지만 즐겁기도 했습니다.
연휴 후 우리는 서울에서 보낼 것입니다.
전남 이쪽은 나중에 한 번 더 올 예정입니다.
함께해준 동료들아 고맙고,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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