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하며 자주 지나친 쌍벽루.
처음에는 저게 뭐지?
바로 도로 옆인데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고 여름에는 무성한 잡초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휙 지나쳐 버립니다.
이곳도 날 잡아 찾아 왔습니다.
앞의 지방도 길은 가까운 수선루 풍혈냉천을 갈 수가 있습니다.
▼쌍벽루 뒤쪽은 마이산 돌과 같은 사포니 현상의 바위라 신비감이 감돌고, 앞쪽을 바라보면 섬진강이 멀리 보입니다
▼푯말 있는 곳이 입구인데 잡초가 무성해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바위틈에 토종 벌집이 있습니다.
▼강정대라고 쓰여있네요.
앞의 쌍벽루를 들르고
풍혈냉천으로 향합니다.
유명한 관광지인지 이정표가 많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이젠 가을의 냄새가 나는 둣합니다..
▼섬진강입니다.
▼길 끝 저 앞산이 대두산인데요. 아레에 풍혈냉천이 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유령이 나올 둣한 분위기 하지만 저는 이게 더 좋습니다. 한가로이 둘러볼 수 있으니 말이죠.
2016년 까지만 해도 길 양쪽에 등산객과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식당 가건물이 많았다고 합니다.
▼풍혈냉천의 냉천입니다. 손을 담가 5초면 손이 시립니다.
▼풍혈입니다 사진을 찍는 이곳에서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저곳 말고도 길목의 바위틈에서도 찬기와 김이 나옵니다.
▼풍혈이라 적혀있어 들어가 봅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곳은 폐장 되기 전 식당 겸 슈퍼였다고 합니다.
▼동료가 앉아있는 저곳이 제일 시원합니다.
▼병아리들도 더운지 입구로 몰려옵니다. 사람을 안 무서워합니다.
▼바위틈에서도 냉풍이 나옵니다.
풍혈냉천
신비로운 경험이었지만
관광지의 기능이 상실된 것 또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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