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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도

진안여행 바위틈 속의 정자 수선루 그리고 향남정


앞서 포스팅한 쌍벽루와 풍혈냉천 사이에 수선루가 있고 진안읍에서 쌍벽루 가는 길에는 향남정이 있습니다.
즉 같은 길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있다고 봐도 되죠.
저번 쌍벽루와 풍혈냉천 포스팅 후
이런 곳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안 후 찾아가 봅니다.
참고로 측량을 하는 우리에게는
시공팀의 작업 여하에 따라서 몇 시간부터 며칠의 시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선루에 관한 정보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섬진강 따러 조금만 가면 마령채력공원이 있습니다. 축구장 지나 우측으로 가면 한옥이 두세 체 보이는데
그 앞에 주차하고 좌측 산자락 길로 들어섭니다. (구산서원,구산사)

 

 

 

 

 

수선루(睡仙樓)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조선 숙종 12년(1686) 연안 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지은 2층 목조 건축물이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숙종 12년(1686) 연안 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지은 2층 목조 건축물이다.

고종 21년(1884)에 송석노가 고쳐 세웠으며, 고종 25년(1888)에 송병선이 다시 고쳐 오늘에 이른다.

앞에는 섬진강 상류천이 굽이돌아 좋은 경치를 이루는 산의 바위굴 속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수선루는 신선이 낮잠을 즐기며 유유자적한다는 뜻으로,

연안 송씨 4형제가 80세가 넘도록 아침 저녁으로 정자를 오르내리며 바둑도 두고 시도 읊는 모습이

옛날 4호(四皓)의 네 신선이 놀았다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하여 이름 붙였다고 한다.

((워키백과 발췌))

 

 

 

▼입구에서 50~70m 지점에 있습니다. 완만한 산길입니다.

 

▼첫인상은 신기하다는 것 암벽 틈에 지은 정자를 직접 본건 이것이 처음이라 그랬을 겁니다.

 

 

 

▼주차를 한곳이 보입니다. 제방길 옆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문을 통과해서 보이는 광경입니다.

 

 

 

 

 

 

 

 

 

 

 

 

 

▼연재 송병선과 중수기가 같이 새긴 송씨 수선루

 

▼암벽 사이의 끝에는 바위틈에서 나온 샘물이 있습니다. 마시기에는 좀 찜찜해서 만져보기만 했네요.

 

 

 

 

 

 

 

 

 

 

 

 

 

▼수선루에서 나와 섬진강 길을 걸어봅니다.

 

 

 

 

 

 


향남정은 진안 온 날부터 눈에 띄었다가
며칠 후 찾아가서 올라가려 했는데 길을 못 찾고 그냥 돌아가고요.
그 이후 다시 찾았는데요.
마을 주민의 의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또 무슨 일로 왔냐고 물어봐 부담스러워
그냥 하천 건너에서 바라만 보고 갑니다.

((향남정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향남정이 많이 아쉽네요.
정보도 없고
직접 올라가 보지도 못하고
분명 첫 번째 사진상 철제 난간 길은 길은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