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 아산 쪽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시간이 남아 동료들과 바다 보러 제일 가까운 한진포구로 향하였습니다.
주변에는 공단이 있고 조금은 황량한 곳 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만족을 하였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모텔을 숙소로 정하여 안에서 노트북으로 일과를 정리하고 나오니
어느덧 시간이 7시를 넘어섰더군요.
이곳은 서해대교 건너 송악으로 나오면 가깝습니다.
포구라 횟집이 많지만 특이한 건 바다에 띄어진 선상횟집이 많은 거였습니다.
처음 보는 거라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이 우리가 하루 묵을 모텔입니다.
▼해 질 무렵 바라본 포구의 앞바다 입니다.
▼들물입니다. 망둥어낚시의 계절이 다가오니 망둥어낚시를 오신 분들이 제법 계시더군요 아직은 작지만 잘 잡힙니다.
▼포구를 둘러보고 낚시도 구경하고 나니 배가 고파옵니다 포구의 광장 중앙무대위에서 치킨 두 마리를 사다가 소주를
한잔합니다. 간만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한잔하니 잘 넘어갑니다.
▼아침에 바라본 포구앞바다.
▼서해대교와 행담도가 보이는군요.
▼한진포구에는 저런 배들이 많습니다 선상횟집이죠.
▼동료들입니다.
▼한진포구를 뒤로하고 딱 일주일 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
우리도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즉흥적으로 온 곳이라 장비를 준비할 세가 없었네요.
그저 부러운 눈으로만 바라볼 뿐 이번 추석 연휴에는 우리도 낚시를 할 수 있으려나?
10월 넘어가면 망둥어 씨알이 좋아집니다. 11 월중후반에는 동태만하게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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