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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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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앙공원 능소화(2019, 07, 02) 2년 전 부천 중앙공원에서 많은 능소화를 본 후 작년에 또 가볼까? 하다가 능소화를 까까머리로 잘라놨다는 소문을 듣고 아쉽게도 포기 그리고 며칠 전 부천 소풍터미널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가로수에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핀 걸 보고 오늘 카메라를 챙겨 나서본다. ▼혹시나 하고 갔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흐린 날 오후 상동 호수공원에서 밤새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흐리기만 하다. 그래 지금 나가자. 지금 나가면 살은 안 타겠지? 어디 가지? 그러다가 상동 호수공원으로 정하고 출발한다. ▼상동 호수공원에는 양귀비가 가득 피어있다. ▼양귀비 사이에 일찍 피어난 코스모스가 듬성듬성 피어있다.
두리 생태공원과 굴포천을 산책하며 만난 금계국 퇴근 후 오후 6시 30분쯤 소화도 시킬 겸 자전거를 타고 두리 생태공원을 찾았다. 해가 넘어갈 때쯤 되니 시원하고 하늘도 더 깨끗해 상쾌한 기분이 든다. 두리 생태공원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꽃은 금계국이다. 그래서 금계국을 사진에 담아보기로 한다.
계양 꽃마루 유채꽃 보러 가는 길(2019)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2019 계양 꽃마루가 검색에 안 뜬다. 그래서 무작정 찾아가기로 결정 작년 봄에 유채꽃은 못 보고 가을에 코스모스만 보았기에 이번에 꼭 유채꽃을 보리라 마음먹고 겨우내 잠만 잦던 자전거를 꺼내어 닦고 기름칠도 하고 꽃마루 가는길에 자전거포에 들러 바람도 채워 넣는다.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먹을 것도 사 출발한다. 계양 꽃마루 코스모스 http://blog.daum.net/psb2321/6175786 ▼꽃마루에 도착하니 유채꽃이 활짝 피었지만 아직 더 자라야 한다. 크기가 성인 허벅지 또는 종아리 정도 사이즈라 5월 말이 나 유월 즘엔 사람 허리까지 자랄 것 같다. ▼우리 동네에서 꽃마루 가는 길은 예쁘다 특히 가을에 더 예쁘다. ▼휴일이라 조사님도 눈에 많이 띈다. ▼우리 집에..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캬바레"가 열리다. 일단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토)~6일(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는데 해외 초청팀 4팀과 국내 팀 10팀이 엄선된 국내외 총 14팀의 공연이 열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서커스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방문하면 대략 난감이다.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지만 긴 시간을 줄 서서 대기해야만 한다. 그리고 어린이날 연휴 이후에도 5월 11일~26일까지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피에서 확인 https://www.sfac.or.kr/index.do#sfac01 또는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ulStreetArtsCreationCenter/ ▼아무 생각 없이 방문 각각의 탱크 줄여서 T1,..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소래포구 길고 긴 대중교통에서 벗어나 이곳까지 걸으니 갈증이 난다. 다행히도 소래습지 생태공원 입구에 매점이 있어 생수 한병을 사 벌컥벌컥 마시고 주변을 둘러본다. 음 편의시설은 다 잘되어있네? 매점, 화장실, 카페, 족욕장 등 다 있다. 자 이제 둘러볼까? ▼매점이다. 옆에 벤치와 화장실이 있다. 또 더 들어가면 카페와 박물관 족욕장이 있다. ▼염전과 쉼터 이곳 습지 공원에는 쉼터가 많다. ▼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관찰데크와 풍차 ▼소래포구 방향으로도 바라보고 ▼염전 체험장이다. ▼이곳을 다 둘러보고 소래포구도 가볼까 한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습지 공원 입구의 주차장부터 소래포구까지 산책로가 연결되어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입구의 주차장부터 소래포구까지 산책로와 관찰 데크가 잘 조성되어있어 편안한 발걸음을 ..
도심 속 힐링 장소 인천 양떼목장, 편백숲, 한화박물관 모처럼 쉬는 날 오전 일찍 서두른다. 나의 계획은 인천 양떼목장을 들르고 송도로 향할 생각이었으나 친구의 급한 도움 요청으로 오후에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외출 가방을 둘러메고 인천 지하철 1호선에 몸을 싣는다. 원인재역에서 수인선으로 갈아타고 인천논현역에서 하차 하였으나 길을 모르겠다.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며 방향을 잡는다. ▼인천 논현역에서 내려 길 따라 걷다 보면 주차장이 나오고 그 옆에 데크로 된 산책로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와 편백숲이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떼목장이다. 양떼 목장으로 바로 가려면 데크길 말고 옆길로 가면 된다. ▼주차장에는 많은 어린이집 차량이 보인다. 아이들이 뛰놀기 딱 좋은 곳이다. ▼산책로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편백숲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편백..
김포의 벚꽃 명소 계양천 산책길의 벚꽃터널 가까운 김포에서 벚꽃축제가 (4월 13일~14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전날인 금요일 오후 늦게 찾아 같다. 막상 도착하니 한적할 거라는 기대는 무너졌고 여러 가지 부스를 설치하느라 작업 차량이 들락거려 불편하기도 하였다. 또 바람은 세차게 불고 이곳의 벚꽃은 만개하지도 않아 살짝 실망하였지만 귀에 이어폰 꽂고 천천히 둘러본다. ▼여기 달고나 집이 핫스팟인가? 진사분들이 줄을 서서 찍는데 뭐지? 따라서 한번 찍어본다. 특히 두 번째 사진의 할아버지를 ▼하루 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이 나와있다. ▼이곳은 초, 중, 고등학교가 몰려있어 학생들이 많다. 색다른 것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같이 셀카를 많이 찍는다는 것 ▼오른쪽 빈 천막들은 축제 당일날 사용할 부스인가 보다. ▼다리 위에서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