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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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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진찍기 좋은 곳 반월재, 모래재 진안읍에서 일하며 돌아다녀 보니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표지판이 자주 눈에 띕니다. 일의 특성상 시간적 여유가 많아 찾아다녀 봅니다. 반월재는 진안읍의 진안IC와 아주 가깝습니다. 숫마이산이 저수지의 물가에 비치는 반영으로 진사분들께는 소문난 곳인데요. 날씨와 시간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저는 이곳을 9월 중순부터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서울에 올라오기 전까지 들러 사진을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에 들렀을 때는 코스모스가 거의 시들었고요. 마이산 반영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반월재 저수지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 사진이 반영이 제일 잘 잡혔네요. 잔 물결이라도 있으면 꽝입니다 ▼9월 중순 촬영 ▼불과 15일 차로 벼가 황금빛으로 변했네요. ▼(9월 중순 촬영)..
진안여행 비 오는 날 진안성당 어은공소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날 운치 있고 조용한 곳으로 나가고 싶어 진안 어느 곳에서 봤던 푯말이 생각나 다시 그 푯말로 가 어은공소를 확인하고 네비에 찍고 달려봅니다. 진안읍에서 가깝지만 성당까지 들어가는 길은 첩첩산중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한적한 시골의 성당과 산골풍경이 저를 잠시 사색에 잠기게 합니다. ▼아래 어은공소의 안내판이 헐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 문화재청의 설명문과 동일합니다. 이 건물은 진안 최초의 본당으로 설립되어 1921년 한들 본당이 설립되면서 공소가 되었다가 1947년 다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亞'자 모양의 평면 목조 건물로, 정면 6간, 측면 2간 규모이며, 내부는 열주 2개가 신랑(身廊, Nave)과 측랑(側廊, Aisle)을 뚜렷하게 나누는 바실리카식 공간으로 되어 ..
전주 남부시장에서 비밤밥 먹고 잠시 들른 전동성당 한전 시공팀이 오늘 쉰다고 해 장비 정리 겸 전주 시내로 나왔습니다. 우선 망가진 노트북을 센터에 입고하니 3시 이후에 연락을 준다고 해서 우리는 남부시장으로 향합니다. 남부시장 청년몰을 먼저 갔다 오고 한옥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동료들 왈 전주면 비빔밥이지 그래서 비빔밥을 먹고 한옥마을로 향합니다. ▼우리가 먹은 식당입니다. 간판이 너저분하네요. ▼8천 원짜리 비빔밥 진안은 6천 원입니다. 그래도 맛나게 먹습니다. ▼길 건너 전동성당이 보입니다. ▼우리는 한옥마을 관광을 포기합니다. 먹자골목을 뭐하러 보냐고 다른 동료가 싫어해 전동성당만 둘러봅니다. 사실 저는 이곳을 3년 전에 다녀갔었습니다. 그때랑 바뀐 점은 한복이 눈에 많이 띈다는 점입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진안여행 마이산 남쪽 매표소의 이산묘 비 오는 날 탑사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이산묘 동료가 알려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산묘는 마이산 남쪽 매표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외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는데요. 탑사 가는 길에 잠깐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산묘에 자세한 설명은 여기 클릭하세요. http://jin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jinan&dataType=01&contents_id=GC05801377 ▼이산묘 옆 절벽의 주필대 사우 좌측 암벽에 주필대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이곳은 태조 이성계가 남원 운봉 전투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개선하던 중에 머물렀던곳으로 전한다. 또한 주필대 암벽 윗 부분에는 황단터가 자리하는데 1907년 의병장 이석용을 비롯한 의병들이 집결하여 호남에서..
진안여행 바위틈 속의 정자 수선루 그리고 향남정 앞서 포스팅한 쌍벽루와 풍혈냉천 사이에 수선루가 있고 진안읍에서 쌍벽루 가는 길에는 향남정이 있습니다. 즉 같은 길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있다고 봐도 되죠. 저번 쌍벽루와 풍혈냉천 포스팅 후 이런 곳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안 후 찾아가 봅니다. 참고로 측량을 하는 우리에게는 시공팀의 작업 여하에 따라서 몇 시간부터 며칠의 시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선루에 관한 정보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섬진강 따러 조금만 가면 마령채력공원이 있습니다. 축구장 지나 우측으로 가면 한옥이 두세 체 보이는데 그 앞에 주차하고 좌측 산자락 길로 들어섭니다. (구산서원,구산사) 수선루(睡仙樓)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조선 숙종 12년(1686) 연안 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지은 ..
완주군 소양면 위봉폭포 용문사폭포 진안에서 일을 마치고 전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위봉폭포. 멀리서 본 폭포는 꽤 웅장해 보였으나 다가가서 보면 울창한 삼림에 상단은 보이지 않습니다. 위봉폭포의 높이가 60미터에 2단 폭포입니다. 꽤 높은데요 다 안 보이는 게 아쉽습니다. 진안에서 전주로 오는 26번 국도에서 대아 저수지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 올라가면 위봉폭포가 나오는데요 그 전에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이 있어 시간이 있으면 다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한참을 올라가면 전망대와 나물과 먹을거리를 파는 작은 장터도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위봉폭포 ▼위봉폭포로 내려가는 데크길입니다. ▼저 앞에는 먼저 보겠다고 달려가는 동료가 보입니다. ▼아래에서는 이 이상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 또는 네비에 표시된 곳과 ..
진안여행 쌍벽루와 풍혈냉천 측량하며 자주 지나친 쌍벽루. 처음에는 저게 뭐지? 바로 도로 옆인데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고 여름에는 무성한 잡초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휙 지나쳐 버립니다. 이곳도 날 잡아 찾아 왔습니다. 앞의 지방도 길은 가까운 수선루 풍혈냉천을 갈 수가 있습니다. ▼쌍벽루 뒤쪽은 마이산 돌과 같은 사포니 현상의 바위라 신비감이 감돌고, 앞쪽을 바라보면 섬진강이 멀리 보입니다 ▼푯말 있는 곳이 입구인데 잡초가 무성해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바위틈에 토종 벌집이 있습니다. ▼강정대라고 쓰여있네요. 앞의 쌍벽루를 들르고 풍혈냉천으로 향합니다. 유명한 관광지인지 이정표가 많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이젠 가을의 냄새가 나는 둣합니다.. ▼섬진강입니다. ▼길 끝 저 앞산이 대두산인데요. 아레에 풍혈냉천이..
고양시 행주나루터, 행주성당, 행주역사공원 둘러보기 장마 같은 비가 일주일째 내려 무더위가 가시고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그래서 쉴 때 돌아다녀 보자 하고 행주산성으로 향합니다. 제가 잡은 코스는 행주 나루터-->행주 성당-->행주 서원지-->행주 역사공원입니다. 그러나 행주 서원지는 문이 굳게 닫혀있어 패스하고 둘러봅니다. ▼5호선 송정역 또는 9호선 개화역에서 85-1번 버스를 타고 행주 나루터에서 내립니다. ▼어느 바닷가의 작은 포구 같아요. ▼통발도 있으니 ▼행주 나루터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성당이 나옵니다. ▼성당에서 바라본 나루터 방향 ▼목조로 된 성당이 보이는데요 이런 성당은 강화도에서 본둣합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아직 이곳에서도 미사를 보는 듯하네요. ▼행주서원지ㅡ경기문화재자료 제71호 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