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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장소 인천 양떼목장, 편백숲, 한화박물관 모처럼 쉬는 날 오전 일찍 서두른다. 나의 계획은 인천 양떼목장을 들르고 송도로 향할 생각이었으나 친구의 급한 도움 요청으로 오후에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외출 가방을 둘러메고 인천 지하철 1호선에 몸을 싣는다. 원인재역에서 수인선으로 갈아타고 인천논현역에서 하차 하였으나 길을 모르겠다.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며 방향을 잡는다. ▼인천 논현역에서 내려 길 따라 걷다 보면 주차장이 나오고 그 옆에 데크로 된 산책로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와 편백숲이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떼목장이다. 양떼 목장으로 바로 가려면 데크길 말고 옆길로 가면 된다. ▼주차장에는 많은 어린이집 차량이 보인다. 아이들이 뛰놀기 딱 좋은 곳이다. ▼산책로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편백숲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편백..
김포의 벚꽃 명소 계양천 산책길의 벚꽃터널 가까운 김포에서 벚꽃축제가 (4월 13일~14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전날인 금요일 오후 늦게 찾아 같다. 막상 도착하니 한적할 거라는 기대는 무너졌고 여러 가지 부스를 설치하느라 작업 차량이 들락거려 불편하기도 하였다. 또 바람은 세차게 불고 이곳의 벚꽃은 만개하지도 않아 살짝 실망하였지만 귀에 이어폰 꽂고 천천히 둘러본다. ▼여기 달고나 집이 핫스팟인가? 진사분들이 줄을 서서 찍는데 뭐지? 따라서 한번 찍어본다. 특히 두 번째 사진의 할아버지를 ▼하루 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이 나와있다. ▼이곳은 초, 중, 고등학교가 몰려있어 학생들이 많다. 색다른 것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같이 셀카를 많이 찍는다는 것 ▼오른쪽 빈 천막들은 축제 당일날 사용할 부스인가 보다. ▼다리 위에서 먼..
개화산 둘레길 따라 만나는 미타사와 약사사 26일 오후 모처럼 쉬는 친구와 카톡을 한다. 심심하다. 뭐하지? 야 가까운 개화산이나 한 바퀴 돌아보자. 그러곤 13시에 개화산역에서 만나기로 한다. ▼개화산역에서 내리면 길 건너에 개화산 입구인 미타사가 있다. ▼미타사는 서울의 서쪽 끝인 개화동에 있다. 고려말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석불만 남아있다. 개화산 반대편에 위치한 약사사와는 달리 아주 소박하여 작은 암자처럼 느껴진다. 왠지 약사사보다는 더 정감이 가는 사찰이다. ▼미타사 석불입상(서울시 유형문화제재 제249호) ▼미타사 법당이다. ▼미타사를 뒤로하고 개화산으로 올라간다. ▼개화산 호국 충혼 위령비 6.25가 발발하자 육군 제1사단 11, 12, 15연대 소속 장병 1,100여 명은 김포지구로 후퇴하여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
김포시 하성면 옛날전시관 가는 길 아침 일찍 김포의 옛날 전시관을 가기 위해 오전에 집을 나선다. 뚜벅이인 나는 부지런히 버스를 갈아타고 또 걸어야만 한다. 송정역에서 김포 버스 2번을 타고 하성면사무소 앞 종점에서 하차 목적지까지는 마을버스가(202) 있지만 약 2.1Km 거리라 약간 애매하여 고심 끝에 걷는다. ▼하성 교차로에서 옛날 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는 길까지는 1.4Km 카페 진정성 옆길로 들어서서 약 700m 더 가야 한다. ▼길 중간마다 푯말이 있어 찾아가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형물을 보니 꽤 시간이 걸렸을 둣하다. ▼김포 옛날 전시관은 1967년에 설립 1997년 문화관광부 승인을 거쳐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전시관이다. 관장님 말씀에 의하면 40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수집하였다..
이천 설봉공원 늦은 시간의 산책길 며칠 전 주말에 이천에서 6시에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당일 퇴근 후 집에 들렀다 가기도 모호하고 해서 바로 내려가니 시간이 두 시간이 남아 설봉공원으로 간다. 걸어서 20분 거리다. (터미널->설봉공원) 해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 급히 걸어 도착해서 보니 여유가 좀 생겨 천천히 둘러본다. ▼둑 아래에 예쁜 조형물과 벽화 마을이 보이는 듯해 내려가 본다. ▼저수지의 해 질 무렵의 모습과 구름 모양도 꽤 잘 어울리는 듯하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벽화 골목의 큰길 따라 내려가며 친구들을 떠올린다. 송년회 때에도 만났었지만 또 만나도 좋은 게 친구들이 아닌가? 잠자리도 예약이 되어있고 하니 맘 놓고 이 밤을 즐긴다.
목포에서 여객선(산타루치노호) 타고 제주도 출장길 (강정항 외돌개와 쇠소깍)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자정 12시 30분 출발) 산타루치노호에 승선한 지 5시간 만에 제주항에 도착 오전 5시 30분이었다. 배에서 차를 빼고 나니 6시가 훌쩍 넘어 우리는 용두암 근처의 찜질방(해수랜드)으로 향하였다.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이고 피로를 풀기 위해서였다. 찜질방에서 1시간 정도 머물다 어느 해안가의(제주 카페거리) 편의점으로 가 아침 식사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우리의 배는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2만5천 톤급 대형 여객선 산타루치노호다 승선료는 스타렉스 1대에 대략 18만 원인듯하고 1인당 승선비는 일반실 30800원 정도 세 명이니 대충 10만 원 경비가 꽤 들어간다. 새벽 배라 피로하지만, 난방이 너무 강해 더워서 잠을 못 이루었고 물론 개인 차지만 제주에서..
목포 밤 바다 돌아보며 시간때우기 제주행 배 시간이 새벽 12시 반 우리는 무안에서 오후 세 시쯤 일을 마치고 목포로 내려와 예약된 제주행 배를 다시 한번 확인 후(자동차 포함) 무안에서 작업했던 것을 노트북으로 사무적인 일을 마치고 나니 오후 여섯 시쯤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 저녁 식사 후 목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본다. 목포 평화광장, 갓바위, 북항, 유달유원지, 목포수협공판장, 유달산 조각공원과 노적봉 드라이브 후 영암의 대불산단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이날 다행히도 청명하였고 따스해 목포의 밤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았다. ▼대표 사진은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며 로또복권을 사러 잠시 들른 목포역 ▼해가 지기 전 목포항 주변을 돌아본다. 멀리 여객터미널이 보인다. ▼ 선샤인 모텔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서 2박을 하였다. ..
[인천] 이른 아침 2018년 첫눈 오는 날 거리 풍경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계양구 우리 동네의 첫눈 내리던 날 풍경을 아침 일찍 나가 찍어 보았다. 부스스한 얼굴로 대충 나가 동네 이곳저곳 다니며 카메라 셔터 질 처음엔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몸은 젖어 들고 손가락은 시리고 나의 똑딱이는 추위와 눈에 깜짝 놀라 작동이 전처럼 되지도 않고.......@@ 첫눈 찍고 싶어 쉬는 날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어보았다. ▼1981년 이후 최고의 적설량을 보인 첫눈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