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찰여행

(21)
서산의 신비스런 간월암 안면도에서 낚시 여행을 만끽한 후 서울 올라오면서 들른 간월암. 이날은 아주 흐렸습니다. 오전 일찍 서둘러 출발했기에 더더욱 흐렸죠. 그러나 물안개에 쌓인 간월암은 신비스러웠습니다. 서산9경중 3경인 간월암 바닷가의 자그마한 섬에 있는 작은 암자 간월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고성여행 시작점 양양 낙산사 의상대 친구들과 여행은 물거품 되고 혼자 답답함을 벗어나려 무작정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나 홀로 여행은 좋아하지 않는다. 버스 안에서 장시간 생각에 잠기면 어머니의 그리움이 더욱더 크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빠른 음악을 틀어놓고 눈을 감는다. 속초는 여러 ..
개화산 약사사 초파일을 앞두고 우리 집에서 가까운 절 없나 찾아보다가 약사사를 발견 카메라 들고 찾아 나섰다. 나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조용한 절이 왠지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자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찰은 문화재라 사진 찍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아래 내용은 약사사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임================================================ 개화산 약사사(開花山 藥師寺)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 332-2번지 소재 해발 126m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이전에 대한 기록은 현재 남아있는 것이 없어 알 수 없고, 다만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9호인 3층석탑과 제40호인 석불이 고려 중기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보아 약 7~8백년의 역사가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
충북 괴산의 공림사 좀 늦은 포스팅이다 어머니를 모시고 난 후 돌아오며 들러본 공림사 주변 경관이 빼어나 들러봤다. 온 가족이 (다해봐야 나와 여동생, 매제, 조카들뿐) 함께 함에 의미를 두었다. 그리고 대전 이모 와 이모부 이모부의 안내로 들른것이다. 시간이 짧아 오래 머무르지를 못하였다. ▼크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주위 경관이 빼어나 한 번쯤 다시 찾고 싶은 사찰이다. ▼정말 조용하였다 스님 이외는 우리 가족뿐이었다. ▼어느 절이나 마찬가지지만 문양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에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바위가 많은 산이라 절 중간중간 건물 틈에도 바위가 있다. ▼3월 초순인데도 불구하고 산골이라 추운지 털신이 눈에 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이 무거웠다. 먹먹함이 언제까지 갈 건가 지금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먹먹하다. 2주 ..
강화 전등사의 가을 풍경 과 누워서 자라는 고목 모처럼 등산화를 꺼내신고 강화도로 향했다. 전등사 언제부터 가고 싶어 했던가 설레었다 막상 도착해보니 등산화가 무색했다. 오늘도 난 송정역에서 60-2번을 타고 강화도 온수리로 향한다 온수리에서 하차하여 10분 정도 걸으면 전등사 입구가 나온다.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 아래에 하얀색 승용차 옆으로 골목길이 있다 그리 들어서서 쭉 걸어간다. 골목길로 조금 걸어가면 집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아래 사진에 그림과 성당이라는 글이 있는데 이곳 온수리 성당도 아주 오래된 성당이다 미쳐 들러 보지를 못하였다. 이 집 그림이 아주 이쁘다. 요즘은 둘레길이 어디든 잘 조성되어 있어 나 같은 혼자 놀기 달인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드디어 전등사 팻말이 보인다. 입구가 보인다 올라가다 보니 입구가 이 전에 또 있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