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자전거를 꺼내고 페달을 밟아
가을바람 느낄 만큼만 달려본다. 시원하다.
아라뱃길의 자전거도로가 아닌 위의 일반도로로 달린다.
우측의 시골 경치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처음 가보는데
아래가 유리 바닥이라 깜짝 놀란다.
휴게소 의자에 잠시 앉아있다가 출발
언덕 하나 넘으니 우측에 코스모스가 보여 잠시 머무른다.
계양교-아라마루전망대 상부-시천경로당-시천교
시천교-아라마루전망대 하부-계양교
▼타이틀 사진은 시천교 전 풍차
▼아라뱃길을 여러 번 달렸지만, 북쪽의 계양~~정서진 구간은 잘 안 달려봐 이참에 달려보려
계양대교를 건넌다. 계양대교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다
▼정오까지는 흐린 날씨였다.
▼시천교에서 계양대교로 되돌아오며 찍은 아라마루 전망대 하부
▼계양대교~시천교 구간 일반도로로 달리다 찾아 들어간 아라마루 전망대 상부
▼정서진 방향
▼일반 도로로 달리다 보니 폐교 같은 것이 보여 안쪽으로 들어서니 코스모스가 있다.
시천 경로당이었다. 그 주변 풍경을 탐색해본다.
▼고구마밭이다. 지나가시는 할머님 말씀이 원래는 이곳이 작년까지만 해도 코스모스밭이었단다.
아놔~하필 올해는 왜?
▼자전거 내것 아님ㅋ
▼폐가와 깨진 항아리 그리고 벽화가 있는 버려진 동네
▼시천 경로당에서 시천교 방향으로 200M 내려오니 또 큰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이 눈에 띈다.
그곳에서 만난 붙임성 많은 멍멍이
나를 따라 다니며 장난을 친다.
▼위 사진의 셔터 소리에 놀라 황당한 표정의 멍멍이
코스모스 꽃말
황색~ 넘치는 야성미
백색~ 소녀의 순결
적색~ 소녀의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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