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에 있을 때
어디 가까운 데 갈 때 없나 하고 후배에게 전화해 물어봤습니다.
후배 왈 얼마 전 식구들하고 강화도 갔다 오면서 얼핏 봤는데
청보리밭이 새로 생긴 것 같다고 한번 가보라고 합니다.
ㅇ ㅋ 청보리밭 가고 싶었는데 가까운데 생겼네~^^
바로 위치 파악하고 배낭 들러메고 달려갑니다.
도착하고 나서 보니
어라? 보리 색깔이 왜 이래?
상상하던 푸른 보리밭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힘들게 온 만큼 사진 몇 장 남기고 옵니다.
남쪽의 장마 영향으로 날씨가 흐려 맘 놓고 돌아다닙니다.
▼보리밭 사이 사이에 있는 바람개비가 저를 반겨줍니다.
어서 와 강화 청보리밭은 처음이지?
▼보이는 곳으로 직진하면 황산도 동검도입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안 보이고 음악 들으며 거닐기 오늘이 딱 좋았습니다
▼전망대입니다. 저 위에 사람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기서 버스타고 다시 강화도를 벗어납니다.
초지대교 근처라 주변에 초지진 황산도가 있지만
수요일 오전 일찍 지방 출장이 또 잡혀있어
그냥 패스합니다.
이곳은 초지대교 건너 사거리에서 좌회전 약 50M 정도에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여행--------- >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인 아라뱃길에서 마주한 코스모스 (0) | 2018.10.01 |
---|---|
계양 꽃마루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0) | 2018.09.26 |
햇살이 좋은 6월 첫 주말 계양산 장미원으로 (0) | 2018.06.03 |
봄날의 강화 동막해수욕장 나들이 (0) | 2018.03.31 |
늦가을의 인천대공원 단풍 길 (nex-3n) (0) | 2017.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