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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바다낚시

강화도 선두리 포구에서의 망둥어낚시

 

딱 2년 만에 다시 찾은 선두리 포구........

추석 다음 날 동생네 식구들과 함께 선두리를 찾았어요.

2년 전 매제와 둘이서 가 재미를 보았기에 다시 찾았답니다. 

인터넷으로 물때표(6시30분 만조)를 보고 오후에 가기로 하여 늦게 출발(4시)..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차가 너무 많이 막힙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에 안심되더군요.

 

초지대교를 건너는데 뭔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응??? 물이 많이 찾네?

초지대교를 건너 좌회전하여 조금 가면 낚시가게가 있어 필요한것을 구매 후 물때를 물어보았지요.

헉 5시 30분이 만조랍니다...아놔

서둘러 달려갑니다.

 

초지대교를 건너는 중입니다. 차는 대명항까지 막히더군요  

 

포구의 주차장과 회 센타가 보입니다. 

 

▼2년 전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추석 연휴라 그런지 엄청나게 많네요. 

 

 

빈틈 없이 사람이 많은 가운데  일단 대충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합니다. 

 

 

 

 

 

 

 

 

 

 

 

 

 

 

 

조카들 낚시에 몰입 중입니다. 

 

앗 올라왔습니다.  숭어 새끼입니다. 20센티 급입니다. 처음에는 전어인 줄 알았습니다. 

 

 

 

 

 

동생 뭐 찍나  같이 찍어보니 살짝 구름에 가려진 노을이군요. 

 

우리 바로 옆 분들도 망둥어와 농어한마리  1타2피입니다.....;; 통 안에는 숭어들이 제법 있네요.

 

 

 

점점 어두워집니다.  회센터의 조명이 밝게 켜집니다. 

 

망둥어 보다는 숭어가 더 많이 잡힙니다. 주위 분들도 망둥어 보다는 숭어를 더 많이 잡는 둣 합니다. 

 울 조카님들 이젠 낚시의 매력에 빠져버린 둣 합니다.

세종류의 물고기가 잡힙니다 숭어,농어,망둥어

 

예전에 둘이 왔을 때는 물이 들어오기 전 부터 낚시를 하여 망둥어를 제법 잡았는데 올해는 숭어만 잡다 갑니다.

물때를 잘못알아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둣하더군요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언제든지 가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니 가족과 간단히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막내 조카의 외침이 들려옵니다.  내일 또 오자........

 

초지대교 건너 바로 좌회전하여 가천대를 지나 SK주유소 지나기 전에 주유소 담을 끼고 좌회전하면 바로 선두리포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