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오랜만에 지인들과 낚시 여행을 다녀왔네요.
안면도 구) 연육교를 목표로 하고 목요일 밤 9시에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차는 안 밀렸구요
밤 12시 즈음 백사장항 입구에 민박을 이틀간 예약하고 한 바퀴 둘러봅니다.
바다 냄새만 맡아도 흥분되더군요.
다음날~
물때가 8시라 오전 6시에 연육교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해서 낚싯대를 던져놓으니 얼마 안 가서 후회가 듭니다.
▼연육교 아래입니다.
저와 친구는 원투로 낚시하였는데. 입질 활발하지만 이곳은 밑 걸림이 너무 심합니다..
물살도 너무 세서 다 떠내려갑니다.
▼거의 만수위에 이르렀습니다. 저 자리가 찌낚 포인트라고 합니다. 저도 저분 옆에서 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던진 낚싯대에 20센티급 이름 모를 고기가 올라옵니다.
▼저 친구는 낚시를 안 좋아 합니다. 소주 한잔하고 졸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쳐다보는 모습이........
물이 서서히 빠질때즈음 철수합니다. 8수했네요.
▼오후 물때를 기약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드르니항에서 백사장항을 향해 찍었습니다.)
▼백사장항 입니다.
▼잡아온 생선을 경매하더군요
▼이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어느 여행지를 가든 현지에서 먹는 건 안 좋습니다. 무엇이든 서울이 최고입니다. 서비스 개판;;
▼8만 원짜리 입니다. 뒤에 나온 매운탕 우럭 머리만 3개더군요;; 손님도 별로 없는데 무척 바쁜척합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본격적으로 여행을합니다. (백사장항 전경)
▼백사장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백사장해수욕장 입니다.
▼오후 물때에 이곳에 와서 낚시를할 예정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바다입니다. 보이는 갯바위 끝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정면 입니다.
▼좌측입니다. 이곳은 갯바위가 특이하더군요.
▼방포항 입구입니다.
▼방포항에서 바라본 꽃지해수욕장입니다.
▼방포항 방파제입니다. 이곳에는 낚시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물이 빠진 상태라 그런지 잘 안나옵니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방포항 인도교입니다.
▼우리가 이틀간 머무는 민박집입니다. 안면도 구경하고 잠시 와서 쉰 다음 오후 5시에 낚시하러 백사장항 해변으로 나갑니다
▼백사장항 해상 인도교 주위에서는 밑걸림없고 입질 활발하고 잘 나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고기가 많이 나옵니다.
▼친구도 좋아합니다 아침에 연육교에서 낚시한 게 후회가 듭니다. 진작 여기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해는 저물기 시작하고 추워집니다. 결국에는 추워서 철수하고 술 한잔 하기로 합니다.
2박 3일의 낚시여행 아주 즐거웠습니다.
원래는 구매항 좌대 낚시로 갈려고 했으나 물때에 따라 낚시 상황이 바뀌니
차라리 물때에만 낚시하고 나머지는 관광이나 하자고 결론을 지어 재미난 낚시를 했네요.
원투낚시 하실분들은 연륙교 아래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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