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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도

전북 고창 선운산 근처로 귀농하는 친구 따라서

월요일 친구가 고창으로 이사한다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스타랙스 차량을 시골에서 쓸려고 구했는데 장롱면허라 못 끌고 간다고 하네요.

며칠 전부터 운전연습을 시켰으나 불안해 보여 내가 직접 끌고갑니다.

고향이 고창인 친구 하나를 더 구해서 오전 10시에 출발~~.

 

시골로 이사하는 내 친구는 고창에서 식당 겸 조그만 슈퍼를 인수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포부와 각오가 대단하니 잘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고창에 가서 많은 걸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정리와 인수 그리고 각종 부자재와 슈퍼에 쓸 물건을 들여오는 등 많은 일을 하여야 했습니다.

친구네 식당과 집 그리고 우리 숙소를 오가며 몇 장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고창으로 내려가며 들른 행담도휴개소

 

▼친구가 찍은 선운산IC 사진이 흔들렸다.

 

▼가게를 들러 대충 청소 후 집에서 쉬는 중에 한컷  친구의 가게와 집은 부안면에서 가깝다 인촌이라고도 합니다.

 

▼어느덧 해는 기울기 시작한다 노을이 너무 어름답다 동행한 친구와 함께 멋진 노을을 담아봅니다.

 

 

 

▼친구가 고창에 내려왔으면 민물장어를 먹어야 한다며 근처의 풍천장어 집으로 끌고 왔네요.

 

▼빠질 수 없는 소주!!

 

▼1k에 6만 9천원 너무 비싸다 우리는 2k를 주문했습니다. 얻어먹는 거니 먹지만 난 비싸서 못 사 먹겠군요.

 

 

 

▼선운사 매표소 앞의 숙소에서...((전날 술을 많이 먹어 눈을 조금 늦게 떴네요. 눈을 떠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선운산 매표소 앞의 4거리 좌회전 하면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우회전 하면 고창,흥덕,선운산IC 직진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앞에 보이는 강이 인천강입니다. 저 강에서 자연산 풍천장어를 잡는다고 합니다.

 

 

 

 

 

▼오전에 선운산 입구에서 친구네 가게로 향하던 중 눈에 띈 마을 이런 산골에도 벽화마을이 있구나...

 

 

 

▼담벼락의 인물은 아마도 그 집주인인 둣

 

 

 

 

 

 

 

 

 

 

 

 

 

 

 

 

 

 

 

 

 

 

 

 

 

 

 

 

 

 

 

▼친구네 가게입니다.

  내부 청소는 거의 끝난둣 간판도 바꾸고 배선 정리로 다시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아 보입니다. 내가 끌고 온 차와  같이 온 친구.

 

 

 

▼교묘하게 우산으로 가렸네!! 오전에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비가 많이 와 밖에서의 일은 못하니 집으로 가 삼겹살 구워 먹자고 합니다.

 

▼얼떨결에 따라온 꼬맹이 아이가 너무 순하니 이쁘다.

 

▼읍내 나가서 구해온 삼겹살과 번개탄 석쇠 그리고 이슬!! 비가 거세게 내리는 가운데 먹는 술과 삼겹살 과하게 먹습니다.

 

▼아쉽게도 운전을 해야하는 나는 고기만 먹습니다. 어제 술을 너무 마셔서 먹지도 못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바다를 보려고 들른 겟벌

 

 

 

 

 

 

 

 

 

 

 

▼나와 같이 내려간 친구가 고모댁을 찿아 사춘과 함께 또 술한잔을 기울인다. 또 삼겹살이다.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서 삼겹살을 파는 것도 특이하지만 난로 위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특이하군요 일단 고기가 맛있어 보입니다.

 

▼점심도 삼겹살 저녁도 삼겹살  술을 못마시니 내가 고기를 다 주워먹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날 우리는 일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4시쯤 흥덕으로 나왔으나 버스 시간이 안좋아 정읍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익산행 기차를 탑니다.

 

▼익산에 계시는분이 서울 올라가면서 들렀다가 가랍니다 초복이라고 맛난거 먹자고

 

그렇게 익산에서 또 1박을 하고 서울로 올라갑니다.

친구가 빨리 자리를 잡고 장사가 잘되어 초청해주길 희망합니다.

이 친구 가게에 어떤 걸 선물로 보낼까?

인터넷을 뒤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