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의 출장을 마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오게 되었네요.
동료들은 약 20일간의 새로운 일을 위해 준비 중 저만 한가로워 불갑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늦가을의 불갑사는 상사화 축제를 끝낸 뒤 보수 중이라 어수선했습니다.
한가로이 걸으며 불갑사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불갑사 홈페이지= http://www.bulgapsa.kr
▼불갑사 관광지의 주차장에 주차한 뒤 먼저 노점을 찍어 보았습니다.
가을이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습니다.
▼차에서 내려 보니 바로 앞에 큰 보호수가 있네요
▼일주문을 지나고..
▼불갑사 입구입니다.
▼관광버스로 온 많은 관광객은 저마다 불갑사를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고요.
▼불갑사 내에 또 보호수가 있네요.
▼기와불사 사진에는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지만 사실 공사 중이라고 여기저기 뒹굴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칠성각입니다.
▼장독대가 다른 사찰들보다는 소박합니다.
▼늦가을의 을씨년스런 모습이 감나무에서 느껴집니다.
▼불갑사의 대웅전입니다.
▼이건 무슨 비석인지 모르겠네요.
▼불갑사에서 숲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내려오다 보면 불갑사 관광지가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예쁜 조형물도 많고 잔디도 많아 어린이집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사랑의 열쇠를 달수 있는 한 칸짜리 펜스가 있네요.
불갑사
보수 관계로 정신도 없고 많은 공사 자재와 땅 파임이 많아 위태롭기까지 했어요.
한가로이 걷겠다는 생각은 접고 조심히 걸어야겠다는 생각만 있어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사찰 보수니 어쩔 수 없는 거고요. 이해해야죠.
상사화 축제 못 본게 아쉽기만 합니다.
이 글은 출장지 현지(모텔)에서 고물 컴퓨터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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