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토요일 카메라를 들고 나서며 어디를 갈까? 고민 중 소래포구로 결정 후다닥 달려갔다.
차가 있다면 별다른 고민은 안 했을 건데 대중교통 이용하려니 갑갑하였다.
거리상 우리 집에서 가깝다. 그러나
대중교통 이용 시 3번을 갈아타고 돌아가야 하니 꽤 오래 걸린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역인 인천터미널역에서 하차 후 ((21-1번))버스 이용하면 빠르게 간다.
터미널 역에 소래행 버스가 여러 대 있는데 절대 다른 버스 타지 말고 21-1번을 꼭 이용해야 한다.
21-1번은 소래까지 약 20분
나머지 버스는 40분정도 27번은 인천 바닥을 다 쓸고 다녀 1시간이다 난 아무것도 모른 체 가서 27번을 이용했다.
주말이라 밀려오는 자동차들 사람들 역시 소래였다.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포구와 바닷가 그래서인지 인기가 많은 곳 이다.
사진 투척!!!
▼수인선을 달리던 증기기관 열차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예전 협궤열차가 건너던 그 다리가 나온다.
▼협궤 열차가 달리던 그 길은 이렇게 변했다. 어묵, 호떡 돼지껍질, 막걸리 등등 음식 파시는 분들이 가득 들어섰다.
▼협궤열차가 건너던 다리다 폭이 상당히 좁다.
협궤란 말이 붙은 건 기차 폭이 좁아서 불러진 이름 같다.
▼지금은 새로 놓인 다리 위에 신형 전철이 다니고 있다.
▼다리 위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시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 사진
▼포구 한쪽에는 바닥에 돗자리나 박스를 깔고 앉아 회를 드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 횟집에서 먹는 것보다 이렇게 먹는 게 더 맛있다.
▼시장의 활기찬 모습과 풍성한 해산물들 사람 사는 맛이 난다.
▼구경 오신 분들 중 이렇게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카메라를 이분에게 맞춰놓고 기다리다가 찰칵!!
▼소래는 젓갈이 유명하다
▼이곳 아주머니와 한참을 대화하니 간판을 찍어 올려달란다 그래서 찰칵!!
▼내가 좋아하는 멸치 속젓과 조개젓을 사고 싶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나는 번거로워 포기했다.
▼버스를 타러 나오며 들른 소래포구 앞 광장
이날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야구하는 날이라 지하철 사람 많았다.
힘들었다.
▼인천터미널역 2번 출구로 나와 지도의 위치로 이동하여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도를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살짝 내리시면 위치 표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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