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 친구는 7번 국도 따라 삼척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오늘의 숙소는 부산 이기에 이 녀석 다시 되돌아 올 것이고 해서 난 강구항에 내려 달라고 한다.
포항의 호미곶을 가고 싶었으나 7번 국도를 심히 많이 벗어나 포기했다.
▼이곳에서 내려 강구항까지 걸어 들어간다 날씨가 화창해 좋다.
▼강구항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두게 있다 이 다리는 구교이다.
▼대게의 고장답게 입구에 커다란 대게가 버티고 있다. (신 교량)
▼(구 교량)
▼구 교량에서 바라본 강구항 전경이다. 쪽빛 바다이다.
▼목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축제도 마침 끝났고 나를 붙잡는 식당 아줌마들만 가득하다.
▼선착장에 찌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잡는 것 못 봤다
저 반대쪽 모래톱에도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원투 낚시하신다.
▼이곳에 도착하니 사람 사는 느낌이 드디어 든다 활기차다.
▼각종 해산물이 아주 정갈하게 담아져 있다.
▼윗 사진의 좌판 어시장이 더 정겨워 보인다 일단 어시장 건물로 들어가 본다.
▼안에 들어서자 거의 대부분은 대게 파시는 가게들이다.
▼대충 홍게는 10~12마리에 5만 원 대게는 마리당 15000~30000 사이인 듯 하다.
▼반지를 낀 두 대게 중 아랫것은 마리당 15만 원 위의 것은 마리당 8만 원이다.
▼해맟이수산 이 집주인 아주머니가 상세하게 친절하게 알려 주셨다.
▼심지어는 모델까지도 자청하셨다.
▼대게 찌는 냄새가 나를 자극한다 쩝!!
▼흔히 보는 경찰차하고 도색이 틀려 찍어봤다. 자세히 보니 해양경찰이었다.
▼발파재로 가는 중에 본 오징어 말리는 풍경 거의 다 말랐다.
▼7번 국도로 되돌아 나오는 중 마지막 컷.
아직 친구는 삼척에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 전화가 없다.
그래서 나는 포항 방향으로 즉 반대 방향으로 걸어 내려간다.
한적하고 이쁜 마을이 많다........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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