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8일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일주일이 약잔 지난 뒤 여행을 떠났다.
아직 마음은 추스려지지 않고 어머니가 자꾸 떠올라 미칠 것 같아 친구의 차에 동승하였다.
불면증에 밥맛까지 떨어져있는 나에게 친구가 여행을 제안하였다.
흔퀘히 받아들여 03월 27일 출발하였다.
그냥 드라이브였다 나의 여행 방식과 너무 틀렸다 일단 같이 다녀본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충주댐
▼충주댐 주변에는 월악산이 있어 계곡도 많다.
♥날씨가 흐리다 충주호가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다.
▼저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살짝 땡겨찍었다.
▼충주호는 어머니와 자주 들르던 곳이다 어머니의 고향이 괴산이기 때문에 자주 지나간다
저곳 다리는 어머니와 추억이 있는곳이다.
앞의 포스팅 중 저곳에서 어머니가 찍은 사진이 있다 제목(청풍명월 어머니).
▼저곳 계곡은 여름이면 물이 많아 더 폼나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말라있어 황량해 보인다.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고 다시 출발한다.
▼우리는 충주댐을 벗어나 풍기 방향으로 간다.
▼충북과 경북의 경계인 소백산 죽령이다 이곳은 한겨울이었다 너무 추웠다.
▼아래가 옛 고개마을 이다.
▼소백산에는 규모가 큰 천문대도 있다.
▼경북 영주 방향 쪽에는 더 멋진 전망대가 있었다 바닥에는 아직 얼음과 눈이 녹지가 않았다.
▼영주 방향이다.
▼영주 방향에는 주막도 있었다 운치 있고 소담한 게 맘에 들었다.
▼주막의 장독대인가?
▼구미까지 도달하여 숙소를 구했다 친구와 러브모텔에서 찍은 주변 전경이다 다음에는 꼭 여자 친구와 함께 흐흐....
▼남자끼리는 온돌방이 최고입니다.
여기서 1박을 하고 내일은 경북과 경남을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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