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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보름산미술관/박물관

2011년 11월 22일 날씨가 아주 흐린 날 오랜만에 바깥 구경을 다녀왔다.

어찌 나가는 날마다 흐린가 돌아오는 길에는 빗방울도 떨어지다 말다를 반복

내 마음과 같았다.

보름산 미술관은 친구들 만나러 버스 타고 지나다니는 길에 우연히 본 푯말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던 곳이다.

흐린 늦가을에 미술관에 가 커피 한잔하니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보름산 미술관에는 크게 현대미술 망와 석물이 전시되어 있고 도자와 목공예도 있다.

특히 망와는 조선 중기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망와란? ㅡ> 전통 기와집 지붕마루 끝을 장식하고 막음 짓는 기와의 한 종류이다 망새 또는 바래기라고 불린다.

                 망와에는 그림과 글 또는 여러 가지 문양 등이 새겨져 있다.

                 자세한 건 직접 방문에 확인하면 된다.

 

일단 난 오늘도 또 버스 타고 발품 팔아 미술관을 찾아간다.

김포나 강화 가는 버스 타면 다 고촌을 통과한다 고촌에서 하차하여 보름산 미술관 푯말을 찾아보고 따라가면 된다.

 

미술관 관람시간 4~10월 10시~6시

                       11~3월 10시~5시

                       일요일은 오후 1시에 개관

                       매주 월요일과 추석 설 연휴기간에는 휴관한다.

카페 운영시간 10~21시

보름산 미술관 주소 및 전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893-1 (우) 415-812

                                         031-985-0005번

미술관 블로그 바로가기-> www.boroomsan.com

 

고촌 버스 정거장에서 걸어서 약 15~20분 거리다. 

 

 

이 푯말에서 우측으로  차 한 대 다닐 정도의 길이다. 

 

미술관 올라가는 길은 다 재개발 지역으로 횡 하다. 

 

기울어진 나무 지나서 계속 길 따라간다. 

 

드디어 미술관 간판이 보인다  간판 앞에서 우회전이다. 

 

 

미술관 전경이다 별관 본관 사무실 작업실 체험을 위한 교실 카페와 다실 책방 내방객을 위한 쉼터(다목적실)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주차장 앞에는 많은 항아리들이 층을 이루어 길게 늘어서 있다. 

 

 

 

정면에 사무실과 우측에 작업실 교실이 보인다.

 

 

 

 

 

 

 

 

 

별관이다 이곳에는 망와가 전시되어있다. 

 

이곳 전시실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미술관 관계자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망와가 어떤 건가 이해를 돕기 위해 두 컷 찍었다  물론 허락을 받고

 

 

 

 

 

 

 

 

 

저곳이 본관이다 현대미술관과 카페 책방(북카페)이 있다. 

 

 

 

 

 

 

 

 

 

 

 

 

 

 

 

2층은 카페와 책방 다실이다. 

 

이곳 미술관은 나무들을 안 베고 자연스러움을 유지한 체 건물을 지었다  자연 훼손을 안 하게끔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본관 전시실 입구의 조형물 

 

내방객을 위한 전시실 옆 휴게실이다. 

 

화장실이다 남자 여자 구분하는 그림이 독특하다 성별을........

 

전시실 내부는 전채적으로 만 찍었다  직접 감상하면 된다. 

 

 

 

 

 

카페 내부이다 밖에서 볼 때와 달리 이쁘다 또 전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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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 내부. 

 

 

 

 

 

 

 

 

 

 

 

 

 

 

 

 

 

 

카페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건물 중앙의 계단에 자연광을 받게 천장을 유리로 만들었다.

 

 

 

 

 

북카페이다 가족 단위로 관람 와서 책을 보며 차 한잔해도 괜찮겠다. 

 

 

 

카페라테를 한잔 마시며 풍광을 감상한다

  외실은 카페 내실은 다실이고 더 안쪽은 책방이다 커피 향과 전통 차의 향이 나를 취하게 한다. 

보름산 미술관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조용하다

그러나 볼 것은 많았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와 전시물을 감상하며 차 한잔 하는 것도 좋겠다.

겨울에 눈이 많이 쌓여 있을 때 더 아름답다고 말씀하신다 그때 다시 방문을 해야겠다.

개인적으로 너무 인상적이었다.

돌아가는 길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버스 타러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아래 약도에 김포 방향이면 청구아파트 가기 전에 육교가 있다 육교 지나서 바로 좌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