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날 오전 일찍 서두른다.
나의 계획은 인천 양떼목장을 들르고 송도로 향할 생각이었으나
친구의 급한 도움 요청으로
오후에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외출
가방을 둘러메고
인천 지하철 1호선에 몸을 싣는다.
원인재역에서 수인선으로 갈아타고
인천논현역에서 하차 하였으나
길을 모르겠다.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며 방향을 잡는다.
▼인천 논현역에서 내려 길 따라 걷다 보면 주차장이 나오고
그 옆에 데크로 된 산책로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와 편백숲이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떼목장이다.
양떼 목장으로 바로 가려면 데크길 말고 옆길로 가면 된다.
▼주차장에는 많은 어린이집 차량이 보인다. 아이들이 뛰놀기 딱 좋은 곳이다.
▼산책로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편백숲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편백숲이다.
▼커플 그네와 누울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2층 전망대형 움막이다.
▼아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다.
▼편백숲을 빠져나오니 넓은 산책로와 저수지 양떼목장이 나온다.
즉 반대로 양떼목장을 경유해 편백숲으로 갈 수 있다.
▼아이들의 핫 플레이스 양떼목장.
▼어린이집 아이들의 가방이 쌓여있는데 그냥 미소가 나온다.
▼편백숲 옆길로 들어서면 한화박물관이 나온다.
오후 두 시
시간에 맞춰 나와 집으로 향한다
친구와 만날 시간이 다 되어 가기 때문이다.
귀에 이어폰 꽂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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