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연휴를 맞아 서울로 올라왔어요.
지방 생활을 오래 했다고 5일의 휴가를 줍니다.
이틀은 잠만 자고 하루는 개인적 생활 정리하고 또 하루는 비가 거세게 오고
연휴 마지막 날 할 일도 없고 날씨도 좋아 상동 호수공원으로 마실갔습니다.
사람들 아주 많더군요.
전남 쪽은 코스모스가 한창 예쁘던데 이곳은 거의 시들었네요.
사람들 속에 섞여 둘러보며 사진 몇 장 남겨봅니다.
▼타이틀 사진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메밀꽃밭이 제일 먼저 눈에 띄더군요.
▼그다음은 코스모스고요.. 많이 시들어 아쉽습니다.
▼황화 코스모스는 한창이네요.
▼접사 찍으려고 하니 마침 벌이 내려앉습니다.
▼아래의 사진사님은 무얼 담을까요?
▼어디를 가도 남아있는 연인들의 흔적
▼공중전화부스인 줄 알았더니 미니 책방입니다.
▼호수 위에 사람이 몰려있어 가보니
▼군데군데에는 그늘막이나 텐트를 치고 쉬는 분들이 많네요.
▼구절초도 많이 피어 있습니다.
상동 호수공원은 계절마다 틀린 꽃들이 많이 피는 것 같던데 시간 되면 내년 봄에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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