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같은 비가 일주일째 내려
무더위가 가시고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그래서 쉴 때 돌아다녀 보자 하고
행주산성으로 향합니다.
제가 잡은 코스는
행주 나루터-->행주 성당-->행주 서원지-->행주 역사공원입니다.
그러나 행주 서원지는 문이 굳게 닫혀있어 패스하고 둘러봅니다.
▼5호선 송정역 또는 9호선 개화역에서 85-1번 버스를 타고 행주 나루터에서 내립니다.
▼어느 바닷가의 작은 포구 같아요.
▼통발도 있으니
▼행주 나루터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성당이 나옵니다.
▼성당에서 바라본 나루터 방향
▼목조로 된 성당이 보이는데요 이런 성당은 강화도에서 본둣합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아직 이곳에서도 미사를 보는 듯하네요.
▼행주서원지ㅡ경기문화재자료 제71호
문이 굳게 잠겨있어 그냥 지나갑니다.
▼행주 역사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ㅡ고양 600주년 3주년 기념사업으로 2016. 04. 25 준공되었습니다.
( 입장료와 주차 무료입니다.)
▼예전의 군 초소가 전망대로 바뀐 행호정
▼조금 이따가 저 아래로 내려갑니다. 저곳에 왜 사람들이 많지?
▼군 철책이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용도로 바뀌었습니다.
▼도심의 한강에서 보기 힘든 강변의 자갈들 그리고 잔잔히 부딪치는 파도~~~
<<<이곳은 해지는 노을이 멋지다고 합니다.>>>
행주 나루터에서부터 행주 역사공원까지 걸으며
옛날의 한강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고요.
또 역사적인 곳도 둘러 볼 수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행주 역사공원은 가족 단위 연인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한가로이 바람 쐴 수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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