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늦가을
날씨가 제법 추워져
이때쯤에 망둥어 낚시하면 어떨까 하고 무안 톱머리 해변으로 나서봅니다.
일단 해변에서 낚시해보니 입질은 좋지만,
씨알은 여름철과 별반 다르지 않아
톱머리해변 바로 옆 작은 포구로 이동합니다.
작은 포구에서는 굵은 씨알의 망둥어가 잘 나와줘 추운지도 모르고 해질 때까지 낚시를 합니다.
▼톱머리 해변에 도착하니 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먼저 망둥어를 낚아 올립니다.
▼여름철 수준의 망둥어 인증샷찍고 다시 방생합니다.
▼톱머리해변에서 바로 옆 작은 포구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몇몇 분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일단 조황부터 확인합니다.
▼일단 풍경 한번 담아보고요.
▼이쪽이 좋아 보여 낚싯대를 던져봅니다.
▼해변보다는 제법 큽니다. 하지만 기대 이하라 낚싯대 방향을 반대로 바꿔봅니다
▼이 방향은 제법 파도가 셉니다..
▼방향을 바꾼 뒤 동태만 한 망둥어가 올라옵니다. 대략 27센티급
▼동료의 발 270
▼입질은 계속옵니다.
▼점점 해가 저물고요. 우리는 낚시도 하며 석양을 카메라에 마구 담아봅니다.
▼더 굵은 망둥어들이 올라옵니다.
▼드디어 30센티급 이상의 망둥어 망둥어가 동태만 합니다. 해가 질 때까지 계속 올라옵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뒤로하고 우리는 철수를 합니다.
역시 11월 늦가을의 망둥어는 씨알이 좋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동태만 한 망둥어
직접 보니 망둥어라고 홀대할 건 아니더군요.
손맛 좋고 먹을 것도 많고요.
이젠 더 추워서 망둥어 낚시 엄두가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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