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옆 셋 수로 귤현천에서의 올해 첫 낚시

 

수요일 낯 12시 30분즘 도착하여 둘러보고 이것저것 하느라
오후 13시쯤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물이 들어와 수위가 조금 올라갔습니다.
총 네 분의 조사님이 낚시하셨고요.
저는 눈 여겨둔 자리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명당자리는 연세든 어르신이 하고 계셨고요.
저는 그 옆에 살포시 앉아 낚시를 하였습니다.
이 어르신은 저보다 10분 정도 먼저 오셔서 채비 중이셨습니다.

옆의 어르신은 1.6칸 저는 1.3칸대 둘다 외대
어르신과 저는 클루텐 딸기향 떡밥사용
낚시 시간 = 13시~~17시 까지

s2폰카로 촬영 하였습니다.
잡은 고기는 모두 방생 하였습니다.

▼어르신 낚시대 던지자마자 약 25센티급이 올라옵니다.

▼요놈입니다. 얼마 안 가 다시 이만한 거 끌어올리시다 바로 앞에서 놓칩니다.
저는 입질 한번 하는 거로 만족해야지 하며 기다립니다.

 

▼굴포천 방향에서 바람도 불어오고 물결도 저 있는 곳으로 칩니다.  저 앞에서 부유물들이 모이네요

 

 

▼30분 만에 한 마리 첫수 .

▼배에 걸려서 나오고...

 

▼황금색 붕어도 나오고

 

▼보통 요만한 사이즈입니다.(담배는 7.5센티)  그러다가....

 

▼이만한 놈이 나오네요.캔커피 집에서 재보니 10센티더군요.

▼계속 올라옵니다.
어르신은 초반 두 마리 잡으신 게 다고요. 저는 꾸준히 올라옵니다.

▼오후 다섯시까지 하고 10마리 채우고 철수합니다.

 

입질은 큰놈일 경우 부드럽고 천천히 올려줍니다.
10센티급의 붕어들은 4마디 정도 올리고요. 물고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계들의 장난질도 심하네요.

4월 13일 선거일 (임시 공휴일)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을 가다 잠깐 둘러 봤습니다.
낚시인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사람이 많이 모이니 주차난도 심각했는데요.
농로를 막아가며까지 주차는 하지 않는 게 기본입니다.
그리고 깔끔한 뒤처리도 메너입니다.

((13일 이후로)) 많은 민원으로 인하여
주정차 단속 차량 수시로 다닙니다.

 

▼빨간 선 안은 모두 낚시 금지구역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