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작은 산 한번 올라가 봤다.
야산이라고 가볍게 봤다가 죽는 줄 알았다 평소에 운동 좀 할걸
멀리 보이는 산이 우리 동네 최고의 산 금정산이다.
가볍게 오른다
숨 고르며 한컷 아래 보이는 건물이 승가대학교
정상에 오르다 보니 팻말이 하나 있었다 등산로가 아니라 산책로라고 쓰여 있었다. 아 창피해 드디어 정상이다.
팔각정에서 숨고르며 산 아래 풍경을 본다.
저 멀리 계양산이 보인다 정상에 안테나 있는 산
우리 동네를 내려다 보며 (( 다른 방향은 나무들 때문에 찍을 수가 없었다 날씨가 좋아 인천 쪽 찍고 싶었는데))
살짝 땡겨본다.
쫘악 끝까지 땡겨보니 한강의 방화대교가 보인다.
어느 산을 가든 정상에는 막걸리 파는 곳이 있다 심지어 예비군 훈련장 산꼭대기도 ㅎㅎ
그냥 내려 갈수는없다 한잔을 청해 본다.
반대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곳은 주로 계단이다 .
내려가다가 보니 밤 줍는 아주머니들 계셨다 한 아주머니 엄청 주우셨다.
거의 다 내려왔다 큰길이 보인다.
내려온 방향의 등산로 펫말
집으로 향하는 길
장릉 근처의 산책길
날씨가 시원해서 상쾌하다 다음엔 단풍이 물들 무렵에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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