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꽃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와
나도 가보자 하고
7월 18일
연꽃을 보러
그나마 교통편이 좋은
양주 천생연분 마을로
큰마음 먹고 출발(날 더우니 움직이기도 싫음)
아침 8시에 출발하여 11시 반쯤에 도착하니 진이 빠진다. 멀다;;
아직 오전이라 안개도 다 걷히지 않아 파란 하늘은 포기하고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 이 마을을 탐색해본다.
실망이다.
연꽃이 이미 진 것인지 아니면 덜 피운 것인지 볼품도 없고
주변 관리도 잘 안 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더우니 마을 사람도 안 보인다.
아무튼 그냥 돌아본다.
▼천생연분 마을의 마을회관 앞 쉼터
▼뒤에 노고산이 보인다.
▼앞으로는 공릉천이 뒤로는 노고산에 참 좋은 동네다.
버스 한 정거장 안으로는 일영역과 일영유원지가 있다.
▼저 연꽃도 더운가 보다 연잎 아래의 그늘에 몸을 숨기고 있다.
▼연꽃단지를 지나 공릉천으로 나가본다.
▼아기 밤송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 하천 따라서 1Km만 올라가면 일영유원지이다.
▼하류 방향
▼버스 정거장 앞의 장승을 뒤로하고 길 건너로 간다.구파발 방향 (이 사진은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찍은 사진)
우리 집에서는 네 번을 갈아타야 할 정도로 좀 멀다.
대충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 앞 버스 정거장에서
360번 버스를 타고 30분가량 가면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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