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고양누리길 의 한 줄기인 고양한북누리길 을 걸어봤습니다.
저번에 고양 누리길 4코스(고양행주누리길)를 걸었을 때 종합 이정표를 보니 2코스가 마음에 들어
또다시 도전하게 되었네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1코스 3코스는 거의 포장도로라 피했습니다.
3호선 삼송역에서 출발 북한산 입구가 종점인 한북누리길은(6.5Km) 거의 완만한 산길입니다.
마치 숲 속의 산책로같다는....
물 한 모금 안마실 정도로 편한 길입니다.
▼8번 출구로 나가면 더 가깝지만 5번 출구 쪽에 편의점이 있어 이곳으로 나옵니다
▼육교를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좌측으로 들어가는 포장도로가 있어요.
▼1번국도 통일로입니다.
▼이 길 들어서면 약 30m 정도 거리 우측에 산길로 접어드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르고 계속 직진;;
▼이 길 끝까지 갔다가 뒤로 돌아옵니다. 그냥 가도 되지만 비포장길을 선호하는 우리는 되돌아와 정상 입구로 올라갑니다.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만 올라가면 여석정이 나타납니다.
▼여석정을 뒤로하고 직진합니다. 이런 오솔길로 쭈욱 이어집니다.
▼친구가 배고프다며 먹고 출발하잡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다시 가지고 갑니다.
▼오동나무쉼터
▼북한산 전망대입니다.
▼싸리나무쉼터
▼여기서 우리는 길을 또 잘못 들었습니다. 이 표지판 옆 작은길로 가야 하는데 아래의 조금 큰 길로 나갔네요.
▼이리 내려가 큰 대로길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위 사진의 표지판 옆길로 내려가면 바로 큰 사거리가 나옵니다.
▼내려와서 사거리 오른쪽 횡단보도 길로 건너서 직진합니다.
▼좌측이 중고개방향 오른쪽이 옥녀봉 방향입니다. 우리는 중고개로
▼중고개길로 넘어갑니다.
▼중고개길 내려가면 돌무지가 여러 개 있더군요.
▼여기서부터는 마을길입니다.
▼김포공항 근처의 송정역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마십니다.
비교적 완만한 산길에 중간부터는 예쁜 꽃들도 많고 밤이며 도토리도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만 밤 한두 개 까먹는 맛도 괜찮더군요.
시작과 끝 대중교통도 편리하구요.
가족이나 지인들과 산책하기에는 아주 좋은 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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